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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라인 뺏긴 게 네이버에 진짜 치명적인 이유

빈센트멧젠
댓글: 17 개
조회: 1982
2026-06-17 11:17:09



네이버가 일본에서 출시한 모바일 메신저 '라인'은 일본 이용자 수만 9,600만 명에 달하는 국민 메신저로 성장했습니다 

2019년 소프트뱅크와 50:50으로 중간 지주회사인 'A홀딩스'를 설립하며 라인야후를 간접 지배하는 구조를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네이버 클라우드 해킹으로 개인정보가 유출되자, 일본 총무성은 네이버의 기술 분리와 지분 축소를 요구하며 압박했습니다  

이사회에서 유일한 한국인이던 신중호 CPO가 퇴임하면서 라인야후 이사회는 전원 일본인으로 채워졌습니다 

2026년까지 독자적인 인프라를 구축하며 네이버의 기술 운영 체제와 시스템을 완전히 분리 완료했습니다  

경영권과 기술 권한을 잃은 네이버는 사실상 배당금만 받는 단순 투자자 수준으로 입지가 축소되었습니다  

가장 치명적인 점은 네이버가 공들여 개척한 대만·태국 등의 동남아 알짜 사업(라인플러스) 주도권까지 일본 야후로 넘어갔다는 것입니다  

메신저와 결제 등을 묶어 동남아에서 AI 사업을 확장하려던 네이버의 미래 글로벌 전략에 큰 차격이 생겼습니다  

주도권을 쥔 라인야후는 카카오게임즈에 투자하여, 네이버가 깐 판 위에서 소프트뱅크가 카카오 콘텐츠로 사업을 하는 구도가 되었습니다  

전문가들은 단순 기업 문제를 넘어 각국의 '디지털 주권' 규제 싸움으로 보며, 향후 남은 지분마저 매각 압박을 받을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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