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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기자회견으로 사태는 분명해졌다.
그동안 검찰 개혁이 안 된 이유는 검수완박에 대한 당청의 의견 충돌 때문이다.
김민석 정성호 이하 청와대 인사들은 검수완박을 반대하는 이재명의 뜻을 충실히 수행했다.
이재명 대신 비난의 화살을 다 맞은 거다.
그런데 6개월이 넘도록 정청래 문조털래유가 말을 안 듣는 거다.
그러자 문조털래유 제거 작업을 시작한 게 아닐까?
그에 적극 나선 스피커들은 그 댓가로 한 자리 씩 받아 먹은 게 아닐까?
문조털래유 공격의 정점은 이재명 본인 아닌가?
장인수 기자의 공소취소 거래설이 진짜 아닌가?
확실한 것은 없지만 충분히 의심할만 하고 논의해볼 가치가 있다고 본다.
우리는 이미 윤석열에게 사기를 당한 경험이 있지 않은가?
나는 이번 기자회견이 설마하는 의심에 방점을 찍었다고 본다.
지금 당의 갈등은 문조털래유를 중심으로 한 검수완박 개혁파와 이재명을 정점으로 한 수정주의를 가장한 반개혁파의 대립이다.
누구를 지지할 것인가 묻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