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인터뷰 보면 감독이 전술 지시가 없었다고 직접적으로 얘기함
감독 전술 지시는 따로 없었고 걍 내가 알아서 했다 라는 얘긴데
팀 주장이 필터 없이 이 정도 얘기하는 거면
홍명박이 선수들 무시하고 지 고집으로 무조건 상명하복 하라 했든지
손흥민이 멕시코전 경기 조기 교체 당한 거랑
이번 경기 선발 출장 못한 게 얄팍한 전술 때문이 아니라
징벌적으로 말 안 듣는 선수 기회 박탈한 건 아닐까 하는
킹리적 갓심을 지울 수 없음
지고 있는 상황에서 최고 수비수 김민재를 빼고 수비수 박진섭 투입함
공격 비중 늘리려 공격수를 투입한 게 아니고 수비수를 넣음
종아리 부상 때문이라고 하긴 했지만
그렇다고 보기엔 김민재 교체되면서 불만 표시하는 게 이해가지 않음
부상으로 교체되는데 화내고 나갈 이유가 없음
날 빼고 수비수를 왜 넣냐인 건지
지금 날 왜 빼냐인 건지
감독한테 뭐 불만 말도 못 하냐인 건지
박진섭 넣어야 하니까 억지 교체?
몇몇 지정 선수들은 무조건 출전시키는 사전 협약이 있는 건지 뭔지
그런 협약이 있었다면 경우의 수 나가리 대비해 굳이 수비수 투입한 게 맞아 떨어지긴 함
저 정도 격한 제스처는 정상적인 교체로 받아들이긴 어려움
땅 내려치는 것까진 분노 때문에 그렇다 하더라도
마치 국가대표 유니폼 찢어버리려 하는 듯한 모습
국대 유니폼 입으면 뭐하나 할 수 있는 게 없는데
감독이랑 협회 지들 맘대로 다 해처먹는데
라는 분노 표현인 거 같음
과한 추측일 수 있지만 오늘 경기 내내 공격 수비 전환하며
죽도록 뛰면서도 고립돼 있던 이강인 생각하면
충분히 가능한 일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