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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일베의 언어 오염

카트클래식
댓글: 51 개
조회: 2289
추천: 19
2026-07-05 20:11:35



경상도에 사는 분들이 아니면 어려울 수도 있기에
온라인 게임이나 인터넷 방송 채팅에서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예시들도 가져와봤습니다.





이게 뭐 + 노 
 ~~이 + 노  
뭔 개소리 + 노
왜 갑자기 시비 + 노
두쫀쿠,브론즈,실버,골드,플래티넘,마스터,챌린저 같은 명사 + 노 를 갖다 붙이는 방식

노 대신에 누를 붙이는 말투도 마찬가지입니다.

'누'체의 탄생과 확산
  • 어원과 탄생 배경
    '누'체는 일베가 사회적으로 거센 비판을 받으면서 탄생한 우회 표현입니다.
    온라인 커뮤니티나 게임 등에서 '노'체를 쓰면 "너 일베 하냐?"라는 식의 강한 거부감과 제재를 받게 되자, 이용자들은 검열을 피하고자 모음을 슬쩍 바꾼 '누'를 쓰기 시작했습니다.
  • 인터넷 방송을 통한 대중화
    '누'체는 디시인사이드 등지에서 쓰이다가, 유튜브와 트위치(현 치지직) 등 대형 인터넷 방송인(BJ/스트리머)들과 웹툰 등에서 유행어처럼 사용되면서 급속도로 퍼졌습니다.
    일베 특유의 정치적 비하 목적을 모르거나, 혹은 알고도 "노는 일베 같지만 누는 괜찮겠지"라며 가볍게 쓰는 10~20대 이용자가 늘어나면서 현재는 디시인사이드 계열 커뮤니티 전반의 일상적인 말투로 자리 잡았습니다.




추가된 스샷에 있는 예시들이
경상도에 존재하지도 않았고, 실제로 쓰일 일도 없는 
[반박의 여지가 없는 전형적인 일베의 언어 장애 말투]입니다.


"일베 말투인 줄 모르고 썼다."
"정상적인 경상도 사투리인 줄 알았다."
"주변에서 쓰니까 나도 같이 썼던 거다." 같은 말도 그렇게 와닿진 않습니다. 

애초에 귀엽거나, 웃긴다는 느낌이 전혀 없고 
기본적인 국어교육을 받고 성장한 게 맞는지, 의심될 정도로 매우 이상한 말투라고 생각됩니다.

만약 "손투리를 쓰지 않고는 메시지 전달에 어려움을 느껴 어쩔 수 없이 사용한다"는 식으로 변명한다면
[일베의 언어 오염 문제]를 인식하고, 그걸 고치려고 하는 사람들에 대해
불편충,과몰입러 라는 식으로 프레임을 씌우며 남 탓하지 말고
본인의 어휘력을 되돌아보는 게 최우선이라고 생각됩니다.

온라인에서 노,누체를 고집해야 할 이유가 전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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