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관영매체가 2026년 7월 5일, 최신 076형 강습상륙함이자 '드론 항모'로 불리는 쓰촨함의 전자기식 캐터펄트 및 착함 제동장치 설치 완료 모습을 공개했습니다.
이번에 공개된 쓰촨함은 갑판 표시선 도색까지 마친 상태로, 군사 전문가들은 핵심 함재기 이착륙 시험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분석했습니다.
이에 따라 쓰촨함은 올해 말이나 내년 초 정식 취역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쓰촨함은 길이 260m, 폭 52m, 만재배수량 4만여 톤급으로, 기존 강습상륙함의 한계를 극복하고 세계 최초로 전자기식 캐터펄트와 착함 제동 기술을 강습상륙함에 적용했습니다.
이 함정은 J-35 스텔스 전투기, KJ-600 조기경보기, GJ-11 스텔스 드론 등을 운용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됩니다.
쓰촨함은 지난해 취역한 푸젠함(8만 톤급, 전자기 캐터펄트 방식)과 함께 항모 기동부대를 구성해 남중국해와 대만해협 등에서 합동작전을 수행할 수 있을 전망입니다.
중국은 자체 조선 기술과 IT 역량을 바탕으로 미국의 첨단 항모에 근접하는 수준의 푸젠함과 쓰촨함을 개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