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집트 대표팀의 스타 모하메드 살라가 화요일 저녁(현지시간) 미국 애틀랜타에서 열린 아르헨티나와의 월드컵 16강전 경기 중 프랑스 출신의 프랑수아 루티시에 주심에게 항의하고 있다.
이집트 축구협회 회장인 하니 아부 리다 회장은 화요일에 열린 아르헨티나와의 월드컵 16강전 경기 종료 후, 주심인 프랑스 출신의 프랑수아 루티시에를 FIFA에 제소했다.
"아부 리다 회장은 주심이 어처구니없는 심판 실수를 저질렀고, 편파 판정을 했다고 주장하며 조사를 촉구했다.
아르헨티나 대표팀은 미국 애틀랜타에 위치한 애틀랜타 경기장에서 열린 이번 경기에서 이집트를 상대로 3-2로 어렵게 승리를 거두었다. 이집트는 79분까지 2-0으로 앞서고 있었다.
아부 리다 회장은 FIFA에 공식 소송을 제기하며, 심판진의 실수가 자국 대표팀의 패배와 월드컵 탈락의 원인이 되었다고 책임을 물었다.
그는 "명백한 판정 실수와 특정 장면에 대한 VAR 확인 거부"를 이유로 VAR 심판진을 포함한 심판진 전원에 대한 조사를 요구했다.
문제의 장면에 대해 그는 "우리가 보기에 이집트 팀에 유리한 상황이었으며, 파라오 군단이 정당한 골과 페널티 킥을 얻었어야 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심판들의 실수를 조사해 이집트 팀을 차별하고 탈락하게 만든 잘못이 확인된다면, 주심과 심판진 모두를 월드컵에서 쫓아내야 한다"며 FIFA에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해당 보도가 나갈 때까지 이집트 축구협회는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소송 제기 사실을 발표하지는 않았으나, 미디어 센터를 통해 기자들에게 소송 사실과 그 내용을 전달했다.
미디어 센터는 선수들의 활약을 역사적이라고 극찬하고 그들을 영웅이라 부른 아부 리다 회장의 메시지를 전했다.
동시에 경기 끝까지 리드를 지키지 못한 것에 대해 이집트 국민들에게 사과하며, 팬들과 언론, 관계자 및 정계 지도자들로부터 받은 깊은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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