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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징집 불만 우크라 수백명, 군·경과 충돌…"동원체제 위기 노출"

빈센트멧젠
댓글: 17 개
조회: 1783
2026-07-10 17:57:44


 우크라이나 서부 르비우에서 병무센터(TCC)의 징집 대상자 서류 검사 과정 중 주민과 군인·경찰이 대규모로 충돌했습니다.
동원 대상 남성이 연행돼 입대 신체검사를 받게 되자 주민들이 항의하며 약 200명 규모의 군중이 모였습니다.
시위대는 병무센터 차량을 둘러싸고 뒤집거나 유리창을 부수는 등 격렬하게 저항했습니다.
일부 군중은 TCC 소속 군인의 군복을 강제로 벗기려 하는 등 물리적 충돌도 발생했습니다.
경찰과 우크라이나 보안국(SBU)은 사건을 수사 중이며, 차량 훼손 혐의로 23세 남성을 체포했습니다.
충돌 과정에서 현장 질서를 유지하던 경찰 간부를 포함해 여러 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은 군인을 향한 폭력과 군복에 대한 모욕적 행동을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이번 사건은 장기화된 전쟁으로 병력 부족과 강제 동원에 대한 국민 불만이 커지고 있음을 보여줬습니다.
병역 기피, 부패, 복무 종료 시점이 불명확한 제도 등이 사회적 불신을 키운 주요 원인으로 지목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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