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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사라지는 게임 소유권…소외되는 이용자 권리

빈센트멧젠
댓글: 16 개
조회: 2923
추천: 3
2026-07-11 19:37:35



세계경제포럼(WEF)의 "아무것도 소유하지 않을 것이며, 행복할 것이다"라는 문구가 게임 업계에서 디지털 소유권 논란과 맞물려 다시 주목받고 있습니다.
소니는 2028년 이후 신규 플레이스테이션 게임을 디지털 전용으로 출시하기로 했으며, MS와 닌텐도도 실물 저장매체를 줄이는 방향으로 전환하고 있습니다.
게임 용량 증가와 메모리 가격 상승으로 디스크·게임칩 생산 비용이 커지면서 디지털 유통이 업계의 새로운 표준이 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디지털 게임은 서비스 종료나 라이선스 만료 시 구매한 콘텐츠가 삭제되거나 플레이 자체가 불가능해질 수 있다는 문제가 있습니다.
실제로 소니는 구매한 일부 영상 콘텐츠를 삭제했고, 유비소프트는 '더 크루' 서비스를 종료해 이용자 반발을 샀습니다.
온라인 접속이 필수인 게임은 서버 운영이 끝나면 구매 여부와 관계없이 더 이상 이용할 수 없는 사례가 늘고 있습니다.
미국에서는 서비스 종료 이후에도 게임 이용을 보장하는 법안이 추진됐지만 최종 통과되지는 못했습니다.
국내에서도 넥슨이 '크레이지 아케이드' 서비스 종료를 발표하면서 오랜 이용자들의 아쉬움과 반발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게임사들은 서버 유지비와 수익성 악화를 이유로 디지털 전환과 서비스 종료를 추진하고 있지만, 이용자들은 '구매한 게임의 소유권'이 보장되지 않는다고 지적합니다.
업계의 디지털 전환은 불가피한 흐름으로 보이지만, 소비자의 권리와 콘텐츠 보존을 위한 제도적·업계 차원의 대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Lv58 빈센트멧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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