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공지능(AI) 투자 수익성에 대한 시장의 우려가 커지면서 반도체와 클라우드 관련 대형 기술주가 조정을 받는 가운데 애플이 대표적인 '안전자산'으로 부각되며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13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애플 주가는 이날 317.31달러로 마감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난달 25일 저점인 275.15달러 대비 약 16% 반등했고, 시가총액은 약 4조6600억달러로 늘어나 두 달 새 6500억달러(약 975조원)가량 증가했다.
같은 기간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SOX)는 약 10% 하락했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3%, 나스닥100지수는 0.3%가량 상승하는 데 그쳤다. 올해 들어 애플 주가는 약 17% 오르며 이른바 '매그니피센트7(M7)' 가운데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