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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미국은 왜 ‘엔화 구출’에 나섰나…美 국채 대량 매도 막기

빈센트멧젠
댓글: 6 개
조회: 1919
추천: 1
2026-08-08 10:31:19


미·일 재무장관은 7월 31일 뉴욕 외환시장에서 엔화 가치 하락을 막기 위한 공동 개입을 실시했다고 공식 확인했습니다.
이는 미·일 협조 개입으로는 2011년 이후 15년 만이며, 엔 매수 개입은 1998년 이후 28년 만입니다.
일본은 7월 30일 5조 엔 이상을 투입한 단독 개입에 이어 미국의 협조를 끌어냈고, 엔·달러 환율은 한때 155엔대까지 하락했습니다.
미국은 엔화가 지나치게 저평가됐다고 판단했으며, 일본의 엔저가 미국 국채금리 상승 등 글로벌 금융시장에 미칠 영향을 우려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하지만 일본 언론들은 외환시장 개입만으로 엔저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어렵다며 일본은행의 금리 정상화와 재정 건전화를 요구했습니다.
엔저 영향으로 일본의 식품 가격 인상이 확대되고 있으며, 9월에는 가격 인상 품목이 4,500개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엔저와 물가 상승으로 직장인의 점심값 부담도 커지고 있으며, 일본인의 해외여행 역시 전년보다 8.8% 감소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원자재·인건비 상승으로 일본의 하나비 대회도 잇따라 축소·중단되는 등 엔저가 생활과 지역 행사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여기에 구마모토 지진과 폭염까지 겹치면서 일본 경제가 재해 복구 부담까지 떠안은 상황이며, TSMC와 자동차 공장 등 산업 현장에도 차질이 발생했습니다.
미국은 엔저의 아시아 전반 확산을 경계하며 한국 원화의 과도한 변동성에도 우려를 표명해 한·미 간 환율 공조 및 개입 가능성까지 시사했습니다

Lv60 빈센트멧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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