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임브리지대 최연소 흑인 교수였던 제이슨 아데이의 임명 과정에서 외부 위원들의 심각한 편향성 논란이 보도되었다.
이는 아데이의 박사 학위 논문에서 180여 곳의 표절 의혹이 제기되며 촉발된 스캔들의 확장이다.
아데이를 만장일치로 선발한 외부 위원 2명이 '백인성' 공격 및 '백인 재교육'을 주장하는 학자들임이 드러났다.
젬빌라스 교수는 교육계에서 '백인성'이라는 억압적 이데올로기를 척결하고 백인들의 재교육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나야크 교수는 외국인 학생에 대한 차등 등록금 부과를 '신자유주의적 백인성'이자 제도적 인종차별이라고 비판했다.
표절 의혹 이후 아데이의 초빙·명예교수 임명, 저서 출간, 기부금 모금 등 다수의 화려한 이력이 허위로 밝혀졌다.
아데이는 학문적 부정행위를 부인했으나, 극심한 여론 악화 속에 결국 케임브리지대 교수직을 사임했다.
케임브리지 내부 교수진들은 임명위원회가 '정치적 올바름'과 DEI(다양성)에 눈이 멀어 학문적 기준을 무너뜨렸다고 비판했다.
실제로 당시 교수 채용 공고에는 소수자 배려 및 '다양성과 포용성 지원 능력'이 필수 조건으로 명시되어 있었다.
영국 야당 교육대표 역시 케임브리지의 다양성 할당제 집착이 학생들을 기만한 것이며 책임자 처벌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