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력을 얻기전에는 타인에게 공감을 잘 하던 사람도
권력을 얻고나면 이기적으로 변하는 현상
권력을 얻고나니 본성이 드러난걸까?
뇌과학은 공감능력을 담당하는 뇌 기능이 꺼진다고 설명한다.
남 눈치를 살피는 능력은 집단에서 생존하기 위한 본능이지만
눈치를 볼 필요가 없는 상황이 되면
굳이 그 기능을 뇌가 유지하지 않는다는것
심리학자 켈트너는 이를 권력의 역설로 체계화했다.
뛰어난 공감능력으로 권력을 얻었으나
권력을 얻은뒤 변한 행동으로
신뢰를 잃고 나락가는 현상이 한 싸이클이다.
전세계 권력자들에게 흔히들 나타나는 현상이고
뇌과학을 몰랐던 때부터 이를 진즉에 알았던 사람들이
민주주의 제도를 만들어 낸것같다.
켈트너 교수의 쿠키실험도 흥미롭다.
사람은 3명 쿠키는 4개
하나씩 나눠먹고 남는건 누가 먹어야할까?
보통은 눈치를 보기마련이다.
하지만 이 쿠키실험에서 임의로 "리더"로 지정된 사람들은
주저없이 마지막 쿠키를 높은확률로 먹었다
실제 권력도 아닌 그저 임의로 주어진 가짜 권력에
남 눈치를 보는 회로가 꺼져버린듯 행동하는 사람이 많았다.
반대로 얘기하면
본인이 권력을 얻었어도
계속해서 의식적으로 주권자의 눈치를 본다면
뇌도 이 기능을 함부로 꺼트리진 못하지 않을까?
그런 사람을 잘 골라내보도록 합시다..
유시민 작가는 "거버넌스가 중요하다" 고 얘기했다
공정한 시스템이 유지된다면 누가뽑히는지는 덜 중요하다는것
인물을 보고 뽑는것 보다
공정한 시스템을 유지하는데 노력을 하라는 충고다.
어차피 누굴 뽑아놔도 뇌가 저래되니까 ..
권력이란 대체 무엇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