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법원은 해리 왕자 등 7명이 데일리메일 발행사 ANL을 상대로 낸 소송에서 패소함에 따라, 28일까지 선금으로 약 180억 원의 소송 비용을 지급하라고 명령했습니다.
이번 소송은 ANL의 불법 정보 수집 및 사생활 침해 의혹을 제기했으나, 지난달 런던 고등법원이 증거 부족과 비합리적 주장을 이유로 원고들의 청구를 모두 기각했습니다.
판사는 원고 측이 근거 없는 심각한 주장을 자진 철회하지 않은 점이 비용 부담 결정에 영향을 미쳤으며, 총액은 향후 약 652억 원까지 늘어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양측 간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최종 소송 비용은 민사 사건 법률 비용 산정 전담 판사들에 의해 추후 확정될 전망입니다.
이 판결은 해리 왕자 가족의 영국 복귀 소식이 전해진 지 이틀 만에 나와 시선적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