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리적으로 비판하라?
못한 것만 지적하라?
냉정을 찾으라는 말이군요.
좋습니다.
그런데 그 말,
지난 전당대회 때 김민석씨와 그 지지자들에게는 왜 안 하셨습니까?
반명. 반란군. 신천지. 왼쪽.
이 낙인들, 우리가 만든 게 아닙니다.
저쪽에서 찍어서 우리 이마에 붙인 겁니다.
김민석씨. 이재명씨. 그리고 뉴재명이라는 작자들께서.
그것도 밑에서 알아서 떠든 게 아닙니다.
신천지 개입설은 김민석씨가 직접 꺼냈습니다.
7월 27일 본인 페이스북에 이렇게 썼습니다.
신천지 개입 경고가 해당 행위라는 건 바보 궤변이다.
불조심 외치면 방화냐.
근거를 대라고 하니 스피커들은 이렇게 답했습니다.
"문제 제기를 했다고 김민석을 자른다?
이게 그렇게 죽을죄냐."
기억해두십시오. 문제 제기했다고 사람을 자르면 안 된다.
이게 당신들 당신들이 좋아하는 스피커들 입에서 나온 말입니다.
그리고 8월 17일, 대표가 되던 날 그 입에서 나온 말이 이겁니다.
"가짜 당원에게는 조용한 퇴장의 기회를 주겠다.
당은 순수한 민주적 정치결사로 정화될 것이다."
자기가 의혹을 제기했을 때는 자르지 말라더니,
당원이 비판을 제기하니 조용히 나가라고 합니다.
자기한테 붙는 혐의는 죽을죄가 아니고, 남한테 붙이는 낙인은 정화랍니다.
이게 사람입니까?
적으로 몰아서 적이 되게 만들어놓고, 이제 와서 적당히 하라고 합니다.
씨발, 적당히는 진작에 하지 그랬습니까.
낙인은 자기들이 찍고, 반명은 하지 말라.
정화는 자기들이 하고, 냉정은 우리가 찾으라.
그리고 오늘은 자신이 한 주장이 아니었는듯 정청래측 개입정황을 주장한 자를 조용히 해임하셨더군요.
아뇨 그 자가 한게 아니라 이재명씨와 김민석씨 두명이 한 일입니다.
하나만 하십시오. 하나만.
그래놓고 이제 그만하자구요?
반명이라는 말은 하지 말자고 합니다.
그러니까 때리는 것도 당신들이고, 그만하자는 것도 당신들이군요.
저는 그만할 생각이 없습니다.
시작한 게 제가 아니니까요.
입이라도 쳐닫고 있으면 아마 시간 갈 수록 조용해졌을텐데.
뚫린게 입이라고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