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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김민석씨. 이제 실체를 밝히실 때도 되지 않았습니까?

Jinun
댓글: 20 개
조회: 2356
추천: 32
2026-09-03 12:13:00





전당대회가 끝난지 이제 보름이 넘어갑니다.
그리고 지난 8월 31일, 정교유착 합수본이 8개월 수사를 마무리하고 결과를 내놨습니다.

숫자를 살펴보고 사건의 정당별 특성을 해석해봅시다.

국민의힘.
신도 5만여 명 집단 입당.
이만희 총회장 등 8명 기소, 4명 구속.

민주당.
지방선거를 앞두고 고양시장 예비후보를 당선시키려 신도 수십 명을 가입시킨 혐의로 관계자 2명 불구속 기소.

5만 명과 수십 명입니다.
그리고 그 수십 명은 전당대회와 아무 상관조차 없었습니다.
고양시장 경선 건입니다.
합수본은 이렇게 덧붙였군요.
'민주당의 경우 총회 차원의 조직적인 당원 가입 강요 사실은 확인되지 않았다. 입당 목적도 경선 개입이 아니라 종교시설 용도변경 같은 인허가 민원이었다.'
그러니까 김민석 대표 당신이 7월 21일에 이번 전당대회의 본질이라고 하셨던 그 비밀 3자 연합은, 수사 결과 어디에도 없었습니다.

그런데 왜 침묵하십니까?
당에 신천지와 불순세력이 침투해 당정을 어지럽혔다는 그 중차대한
사안이, 대표가 되신 뒤로 당신의 모든 스피커에서 담배 연기처럼 흩어졌습니다.
전당대회 내내 그렇게 급하시더니, 왜 지금은 급하지 않으십니까.


방법은 세 가지뿐입니다.

하나. 수사가 축소됐다고 주장하십시오.
수십만 명이 가입해 조작 선동을 벌였는데 합수본이 덮었다고 말씀하십시오.
다만 그러시려면 이재명 정부의 검경 합동수사본부를 부정하셔야 합니다. 민주당의 대표가 된 당신의 손으로.

둘. 본인만 가지고 계신 증거를 내놓으십시오.
8개월 수사한 합수본도 못 찾은 것을 대표님은 알고 계셨으니,
지금 내놓으시면 됩니다.

셋. 아무것도 없었다고 인정하고 사과하고 사람들 눈에서 사라져 두번 다시 나타나지 마십시오.

넷은 없습니다.
조용히 발언이 잊히기를 기다리는 건 선택지가 아닙니다.
결코 잊히지 않을 겁니다
제 어리석은 짐작입니다만,
이제 신천지라는 단어 자체가 부담스러우실 겁니다.
조용히 묻히기를,
마치 그런 말을 한 적 없다는 듯 지나가기를 바라실 겁니다.
당내 단속은 단속대로 하시면서요.

그런데 그 말에 직격당한 사람들은 잊지 않습니다.
죽을 때까지요.
그리고 김민석씨 당신이 죽을 때까지도요.

충분히 기다렸습니다.
이제 내놓으시죠.

Lv19 Jin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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