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본 영화 중 단연코 최악.
앤 해서웨이와 이완 맥그리거 데리고 이런 영화를 찍은건 저한테는 범죄 수준입니다.
주요 등장인물, 특히 애들이 하나같이 능지떨어지는 짓을 해서 위기상황을 만드는데 이렇게 위기를 만들면 제 입장에선 '아니 이럴거면 걍 죽어도 싸다' 라는 말이 절로 나옵니다.
결말도 2026년의 우리들이 보기엔 어설프기 짝이 없고요.
작중 배경이 1982년이던데 그때 개봉했어야 하는 영화가 아닐까 싶습니다.
'아무튼 공룡이 멋있잖아?' 라고 억지로 들이밀기엔 재가 나이가 너무 많은가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