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찰이 소아 환자 사망 사건 사수를 위해 진료 중인 소아응급센터를 압수수색한 것과 관련해 의료계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의사 단체는 경찰이 붕괴 직전인 소아응급 의료를 벼랑 끝으로 내몰았다며, 의료진의 이탈로 이어질 것이라고 지적했다.
의협은 "압수수색 응급실에서는 경련이 멈추지 않는 환아에게 여러차례 약을 쓰고 호흡을 유지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었다"며 "그야말로 생사가 갈리는 초응급 상황이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그러면서 "경찰은 그 절박한 순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압수수색을 밀어붙였고 심지어는 진료실에서 컴퓨터로 처방을 내리고 있는 의사에게 컴퓨터 확인을 위해 자리를 비우라고까지 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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