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youtube.com/shorts/E9sk_Nzc60I?feature=share
보통 번개를 분광기와 초고속 카메라로 관측하던 중, 번개가 땅에 떨어진 직후 생긴
불덩이를 우연히 함께 기록했습니다. 약 900m 떨어진 곳에서 관측한 이 불덩이는
약 1.64초 동안 빛났고, 겉보기 지름은 약 5m, 영상 평면에서 평균 초속 약 8.6m로 옮겨 갔습니다.
자연에서 생긴 공 모양 번개를 분광기로 기록한 첫 사례로 알려져 있고,
2014년 학술지 「피지컬 리뷰 레터스」에 실렸습니다.
스펙트럼에서는 규소·철·칼슘 원자의 방출선이 검출됐는데, 모두 흙에 흔한 원소입니다.
번개가 땅의 흙을 기화시키고, 여기서 생긴 규소 입자가 공기 중에서 산화하며
빛난다는 가설(2000년 아브라함슨·디니스)과 부합하는 결과입니다.
다만 이 한 번의 관측으로 모든 목격담이 설명된 것은 아니고, 불덩이가 어떻게 생기고 유지되는지는
지금도 연구 중입니다. (영상 속 애니메이션은 이해를 돕기 위해 단순화했어요.
캐나다 앨버타의 부부(Ed·Melinda Pardy)가 촬영해
공 모양 번개일 가능성이 보도된 영상입니다(확정된 것은 아닙니다).
출처 영상: Global News 「'Incredible video' captured during Alberta storm could be rare ball lightning event: scientist」 • ‘Incredible video’ captured during Alberta... (촬영 Ed·Melinda Pard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