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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아주대 소아응급 교수 9명중 7명 사직 결정...국감서도 경찰수사에 분노

아이콘 불타는궁딩이
댓글: 18 개
조회: 1819
2026-10-28 15:26:20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한지아 의원은 27일 국정감사에서 "아주대 소아응급의료센터장과 소통한 결과, 오늘 국정감사를 보고 아주대병원 소아응급센터 교수 7명이 사직하기로 결정했다고 한다"고 밝혔다.

한 의원은 의료진이 경찰의 관할 아래에서 진료하는 데 상당한 부담을 느끼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사직하지 말아 달라고 부탁했지만, 의료진은 손이 떨려 해당 경찰청 관할 안에서는 진료를 못 하겠다고 한다"며 "어제는 남부경찰청에서 7월 15일 환자가 사망한 날의 의료진 명단을 모두 제출하라는 연락이 왔다고 한다. 그것만으로도 진료하기 어려웠다고 한다"고 말했다.

한 의원은 경찰의 진료 방해 의혹과 관련해 의료진의 설명과 경찰 측 발언 사이에 사실관계가 다른 부분이 있다고 지적했다. 의사에게 비키라고 요구해 진료를 방해한 행위가 있었고, 당시 법무팀이 동행하지 않았다는 등의 주장을 제기하며 사실관계 확인을 위한 폐쇄회로 CCTV 확보 필요성도 언급했다.

다만 한 의원은 병원 측이 관할 경찰청을 상대로 문제를 제기하는 데 부담을 느끼는 것으로 보인다며, CCTV 확보 역시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아주대병원은 수원에서 가장 큰 병원"이라며 "소아응급의료센터를 문 닫게 할 수는 없지 않느냐"고 강조했다.

이어 "증언의 신빙성을 의심할 수밖에 없는 사안에 대해 필요한 조치를 여야 합의로 복지위 차원에서 해야 한다"며 "국정감사에서도 문제를 시정하지 못한다면 우리가 여기 있는 이유가 무엇이냐"고 반문했다.

한 의원은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에게 대책 마련을 촉구하며 "이번 정부가 필수의료를 살리겠다고 하지 않았느냐"며 "소아응급의료센터에서 일하는 소아과 의사가 전국적으로 몇 명이나 되느냐"고 지적했다.

이에 정 장관은 "경찰청과 협의를 좀 더 하겠다"고 답했다.

이만희 보건복지위원장은 관련 사안의 경위를 정확하게 파악한 뒤 여야 간사와 협의해 위원회 차원의 대응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https://v.daum.net/v/202610280159520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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