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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타마코 러브 스토리" 칼럼

아이콘 켈라 | 댓글: 16 개 | 조회: 7144 | 추천: 9 |

 

 

주의사항: 이 글은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 글은 매우 주관적인 글입니다.

 

먼저 필자는 이과생 출신으로써 다소 매끄럽지 못한 문장, 단어선택,맞춤법을 구사하고 있습니다. 애게분들 앞에서는 명함조차 내지 못하는 라이트 덕후 입니다. 이 글은 수필 형식으로써 제 주관적인 생각들을 적어 놓았습니다. 너무 진지하게 받아들이지 마시고 가벼운 마음으로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오타나 잘못된 부분은 댓글로 적어주시면 수정하겠습니다!

 

 

 

 

목차

 

 

 

1.사랑에서의 변화

2.감기

3.실 전화기

4.칼럼을 마치며

 

 

 

 

 

 

 

1. 사랑에서의 변화

 

 

 변화라는 것은 우리들의 삶에 새로운 많은 것들을 가져다줍니다. 하지만 동시에 많은 두려움을 가져다주기도 하지요. 변화는 사람마다 여러 가지 형태로 다가오겠지만 “타마코 러브 스토리”에서 말하려고 하는 가장 큰 변화는 “사랑에서의 변화”입니다.

 

 

 필자의 지인들 중 판타지,영화 혹은 만화에서만 나온다는 어릴 적 소꿉친구와 사랑을 나눈 사람들이 꽤나

있습니다. 정말 믿기지 않지만…….그들이 현실의 다른 커플들과 가장 다른 점은 진도가 엄청나게 느리다는 것입니다.(필자의 친구는 사귄지 6년이 되서야 키스를 겨우 해 보았다고 고백했을 정도)

 

 

 이 문제에 대한 필자는 나름대로의 생각해보았습니다. ‘연애감각의 부족의 문제일까? 연애 경험의 부족? 남자가ㄱㅈ…….’ 같은 생각을 해보았지만 친구의 대답은 상당히 놀라웠습니다. 그 친구는 지금까지의 관계가 “변화” 한다는 것 그것이 두려웠기 때문이라고 말합니다.

 

 

타마코 러브에서도 그것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모치조가 고백하려고 하지만 망설이며 타마코를 바라만 볼 때 미도리가 모치조에게 말합니다. “너는 항상 타마코를 바라보고 있구나, 하지만 어떻게 하려고 하지는 않는구나!”라고 말이죠. 이 전작 “타마코 마켓”에서부터 보면 알겠지만 누가 봐도 타마코와 모치조 둘은 서로를 좋아하는 사이입니다.

 

 

 하지만 어려서부터 마치 가족처럼 지내고 자연스럽게 좋아하는 사이였기 때문에 지금 와서 둘의 관계를 확실히 한다는 것은 모치조로써는 상당히 부담일 것입니다. ‘내가 고백함으로써 우리의 관계에 서먹해 질 수 도 있겠구나! 같은 생각을 말이죠. 그렇게 될 바에 차라리 이대로의 삶이 충분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감독은 “사랑의 변화” 즉, “가장 소중한 것에 대한 변화”에 대한 의미를 “타마코 러브”에서 풀어내려고 하고 있습니다. 그 의미는 다음 목차에서 부터 서술 합니다.

 

 

 

 

 

 

2.감기

 

 

 

 모치조에게 고백을 받은 타마코는 모치조의 고백에 대해 어쩔 줄 몰라 합니다. 주위사람들에게 마치 감기에 걸린 사람처럼 보일 정도이죠. 작중 배경상황 또한 독감이 유행하는 배경을 설정 했습니다.

 

 

 이로 인해 주위사람들이 타마코가 감기에 걸렸다고 생각하게 만들고, 타마코의 내적갈등을 감기라는 이미지로 잘 보여주는 역할을 하죠.

 

 

 하지만 이 작품에서 감기라는 것이 오직 타마코의 갈등이 감기에 걸렸다고 생각하게 만들기 위한 소재로만 쓰인 것은 아닙니다. 이 작품에서 감독이 생각하는 감기의 비중은 매우 큽니다. 영화의 중반 부분에서의 감기라는 단어는 매우 자주 보일 정도이고, 배경 또한 독감이 유행하는 시기라는 것은 그만큼 이 작품을 이해하는데 감기란 큰 요소로 작용한다는 것이 됩니다.

 

 

그렇다면 이 작품의 감기의 의미는 뭘까요?

 

 

 이 작품에서 감기는 “변화의 대한 고민, 두려움, 그로 인한 앓이” 라고 할 수 있습니다.

 

 독감이 유행한다는 것은 타마코 뿐만 아니라 그 주위의 많은 것들이 변화하기 시작했고, 그로 인해 앓이를 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미도리는 모치조와 타마코의 관계로 인해, 시오리는 해외 유학, 모치조의 아버지는 모치조의 도쿄 상경 등으로 각자의

소중한 것들의 변함으로 저마다의 고민과 갈등을 하게 됩니다. 이렇게 갑작스럽고 많은 변화로 인해 타마코와 모치조 그들 자신들의 변화에 대해 더 민감하고, 더욱 큰 두려움으로 받아드리게 됩니다.

 

 

 하지만 타마코는 모치조의 고백에 고민하며 아버지가 어머니한테 고백했던 노래를 듣는 도중 그때 까지 듣지 못했던 노래의 뒷부분, 어머니의 아버지의 대한 답가를 듣게 됩니다. 자신의 어머니 또한 자신과 같은 일을 겪었고 그 과정을 이겨 냈음을 그로인해 지금의 자신의 가족이 생겼다는 것을 알게 되고 또한 모치조에게 제대로 답을 하여 해피엔딩으로 끝나게 되죠.

 

 

 감기(변화)라는 것은 누구나 걸릴 수 있는 것이고, 누군가는 그 감기를 극복해 냈고, 또한 그 것을 극복함을 통해 더욱 진정한 감기(변화)의 의미를 알게 되는 것입니다. 그 감기는 자신에게만 특별히 다가온 것이 아닙니다. 매우 지극히 자연스러운 현상이고, 그것이 나다움, 소중한 것들을 소중하지 않게 만들 수는 없습니다.

 

 

-Everybody Love Somebody-

“누구나 누군가를 사랑했다.”

“타마코 러브 스토리” PV에서 나오는 말입니다.

이것이 바로 감독이 말하고자하는 감기와변화의 의미, 그에 대한 대답입니다.

 

 

 

 

 

 

 

3.실 전화기

 

 

 

 실전화기는 모치조 타마코의 집에서 서로 대화를 할 때 쓰는 장난감용 전화기 입니다. 이것에 대한 의미는 상당히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앙코가 모치조에게 “휴대전화로 봐꾸는게 어때?”라고 말하는 장면이 있습니다. 그 장면의 모치조의 대답처럼 “이건 마음과 마음을 이어주는 전화” 입니다.

 

 

두 사람 간의 진실 된 마음의 매개체 그것이 ‘실 전화기’ 입니다.

 

 

 하지만 처음에는 모치조가 자신의 방에서 타마코에게 실 전화기를 던질 때 타마코는 단번에 실 전화기를 잡지 못합니다. 이것은 아직 타마코에게는 모치조가 마음을 전하려는 것에 대한 준비, 그에 대한 대답을 할 준비가 되어있지 않다는

말해주고 있습니다.

 

 

 아직 모치조가 그런 마음을 전할 것을 생각하지 못했기 때문이겠죠. 평소와 다름없는 애기들을 말할 것이라고 생각 했을 겁니다. 하지만 마을 냇가 다리에서 모치조는 마음을 전하게 되고, 타마코는 갈등하게 됩니다.

 

 

 

 타마코의 마음이 준비가 되지 않앗다는것은 바통을 잡는데 에도 나타납니다. 바통을 잡는 것은 실전화기를 잡는 것과

연관되어진 행동입니다. 모치조의 마음을 받을 준비가 되고 그에 대한 대답을 할 준비가 되었을 때 바통대회에서 바통을 잡게 되고, 마지막 신칸센에서 모치조의 실전화기를 단번에 잡고 좋아한다고 고백하게 됩니다. 두사람의 마음이 진정으로 이어져 전해진거죠.

 

모치조의 마음을 타마코가 진지하게 받아들이고 대답함으로써 두 사람의 갈등이 끝나게 되고 결말을 맞이합니다. 

 

 

 

 

 

4. “타마코 러브 스토리”칼럼을 마치며


 오랜만의 아날로그적 사랑이야기를 느낄 수 있어서 너무 좋았고 (얀데레,츤데레를 너무 많이 봤...) 쿄애니의 장면마다 분위기를 만드는 작화력,스토리 텔링등 “타마코 마켓은 이걸 위함이었다!” 라고 할 정도로 재미있게 봤습니다. 훈훈함도 왠만한 명작 만큼이나 강했구요, 다만 칼럼을 쓰면서 저의 미개한 필력과 작품을 망치는 설명으로 인해 죄송할 따름입니다.

 

 

 

 

미천한 글을 읽어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Lv76 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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