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야밤에 애니추천 <싸우는 사서>

*본 글은 비교적 '마이너', '비인기', '잊혀진', '고전' 등의 작품을 다루고 있습니다. '이런 작품이 있었구나'하는 참고용으로 감상 부탁드립니다.





사람이 죽으면 자연의 법칙에 따라 생명력이 빠져나가고 결국에는 하나의 결정이 남게 된다. 돌판처럼 생긴 이것을 책이라 부르는데 그 속에는 그 사람이 지녔던 기억의 모든 것이 담겨 있으며, 책에 손을 대면 그 축척된 생전의 기억을 볼 수 있다고 한다.
이러한 책들을 관리하는 도서관은 과거 신이 세웠다고 알려져있다. 책을 회수하고 그 관리를 맡고 있는 선택받은 인간은 무장사서라 불리는 전원이 상당한 지식과 특수한 능력, 전투력을 가진 자들이다. 이 들은 이념이 대립하는 세계를 위협하는 신익교단이라는 자신들의 욕망을 이루기 위해 마수를 뻗쳐 오는 자들에 맞서 오늘도 전투에 임하는데...



<싸우는 사서 The Book of Bantorra>는 2009년 10월 총 27화로 방영한 액션 판타지 애니메이션이다.
사람은 죽어서 책을 남기고 이것들을 관리하기 위한 무장 사서가 존재한다는 독특한 세계관을 가진 작품이다.
원작은 동명에 제목에 xxxxx형식으로 제목이 바뀌는 소설로 애니메이션 경우 원작스토리와 오리지널 스토리가 잘 배합된 형태로 방영하였다. 다만 언급 정도만 하고 잘려나간 에피소드도 있다고 한다.
능력자 배틀물이며 특이한 점은 악이 지혜와 노력으로 주인공 측인 강력한 선에 맞선다는 주인공 포지션의 특이한 구조를 가진다는 것이다.



추천 이유/좋았던 점 : 사서가 싸운다, 사람이 책이 된다, 라는 톡특한 세계관이 마음에 들었다.
등장인물들이 다양하게 등장하는데 개성들이 넘친다.


아쉬운 점/그 외 : 왜 다들 등장했다 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