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은 10년전에 봤었는데
인터넷을 서핑하다
감좋은 꼬맹이는 싫어하는 아조씨짤이 보이길래
재밌게 본 생각도 나고 해서
오랜만에 다시 꺼내서 재탕을 했습니다.
솔직히 말해서 옛날 작화가 확 티가 나요
저화질에 옛날 일본식 개그나 컷 연출 등등
지금 다시보자면 심심하기도 하지만
그만큼 옛날 감성이 물씬 풍기는 작품이라
오히려 더 재밌게 볼 수 있었습니다.
스토리는 역시나 좋았구요
쿠기밍의 소년연기 다시들어도 새로웠네여
사람은 모두 다르기에, 명작의 기준이 모두 다를순 있지만
다시 꺼내보았을때 또 다른 재미나 감동이 있다면
그 작품이야말로 진정한 명작이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