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네타가 포함되어 있으니
블리치를 아직 읽지 않으신 분들이나 스포일러를 당하기 싫으신 분들은
뒤로가기를 눌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블리치 최종장인 55~60권을 다 읽어봤습니다...
최근 블리치에 대한 호평과 악평이 극과 극으로 나누어지고 있는 가운데...
저는 그냥 제 눈으로 확인해보고 싶어서 읽게 되었습니다...
한마디로 평하자면...
[나쁘지 않았습니다...]
극 밸런스 파괴가 이루어지고 무리한 설정들이 추가되고 있다는 염려의 목소리들과는 다르게
제가 느끼기에는 이것이 점프 만화스럽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사실 예전보다 재미가 떨어져가는건 느끼고는 있습니다만...
그렇게 악평을 들을만한 작품은 아닌것같다는 생각이 읽을때마다 들더군요...
특히 무엇보다 떡밥회수가 너무 잘되고 있는것 같아 볼때마다...
와... 이게 이래서 이렇게 된거고 또 이걸 위해서 이런 설정을 했었던거구나...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최신화가 570몇화까지 나온걸로 아는데....
현재 제가 읽은 곳은 최근 정발된 60권으로 540화까지입니다...
이후의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는 몰라도...
지금 현재까지는 정말 만족스럽고 읽기 잘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특히 참월 아저씨=천년전 유하바하 라는 떡밥회수는....
와 정말이지 소름이 확 돋았습니다....
너무 좋습니다! 블리치!
괜히 원나블이 아니네요!

극 밸런스 파괴라는 평이 많은 퀸시들의 13번대 대장들의 만해를 빼앗는 모습입니다....
솔직히 대장급 되는 사신들이 이렇게 허무하게 발리는 모습은 제가 봐도 안타깝긴 하더군요...ㅠㅠㅠ
너무 이치고를 띄어주는 모습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소울 소사이어티에 도움을 주러 가던 이치고가 쿤시의 방해로 가던 도중 감옥에 갇혀 맨붕하는 장면입니다...
퀸시들은 사신들을 멸하기 위해 직접 소울 소사이어티에 갔으며 사신들은 힘도 못쓰고 죽어나갔습니다...

총대장님의 죽음.....
하... 정말 짠하더군요...
특히 저 아래 '내가 여기로 돌아올 일은 없을게야.'
저건 만해를 쓰고 나면 자기 자신이 돌아올 일은 없을거라는걸 말하는 걸로 보였는데...
그말이 실현이 되었습니다... 좋은 쪽이 아니고 나쁜 쪽으로요....
이렇게 우리의 간지작살 총대장님은 최후를 맞이하고 맙니다...

이치고는 결국 소울 소사이어티로 도움을 주러 오지만....
퀸시들의 왕 '유하바하'에게 지고 맙니다... 여기서 이치고의 참백도도 부러지게 되죠...
주목해서 보셔야 할점은 우하바하가 이치고에게
"어둠에서 태어난.... 내 아들아." 라고 말하며 사라집니다.
이 이유는 아래에서 다시 말씀드리겠습니다...

새로운 켄파치의 탄생....
우노하나는 자라키를 위해 일부로 계속 그를 죽이고 살리고 죽이고 살리고
자신도 상처를 입으면 다시 회복하여 싸우고 이런 고된 과정을 반복시켜 자라키의 진정한 힘을 되찾아줍니다....
하지만 우노하나는 죽고 마는것 같군요....
몰랐던 사실인데 우노하나는 초대 켄파치로 엄청난 싸움광이였다고 하더군요...
과거에 어린 자라키를 만나 싸운뒤 자라키가 마음에 든 우노하나가 그에게 싸움의 맛을 깨우치게 해준것이지요...
어찌보면 이장면은 두 싸움광의 비극을 다룬거은 아닐까요...?

네.... 아까전에 왜 유하바하가 이치고에게 '어둠에서 태어난 내 아들아.'라고 말한 이유를 설명해드리겠습니다.
위 장면에서 나오는 마사키가 바로 이치고의 엄마입니다.
이치고의 엄마 마사키는 순수 혈통의 퀸시이며 이치고의 아버지 잇신을 구하려다가 호로에게 물려 호로화가 될뻔한 위기에 처합니다... 이때 키스케가 나타나 호로화를 막을 방법을 알려주죠...
바로 그것은 잇신이 마사키 근처에서 계속해서 호로화를 억제해주는 방법밖에 없다는 사실을요...
이에 잇신은 고민할것도 없이 사신 대장자리를 포기하고 가짜(인간)의 몸으로 들어가 마사키와 함께 생활을 하게 됩니다...

그렇게 둘은 같이 생활을 하다가 결혼을 하게 되고... 이치고를 낳게 됩니다.
즉 이치고는 호로의 피가 흐르고 있는 퀸시(마사키)와 사신 (잇신)의 피가 섞인 그야말로 혼혈 사신이 됩니다.
그리고 9년후 이치고의 엄마는 죽음을 맞게 됩니다...
그 이유는 위에서 등장햇던 퀸시들의 왕 '유하바하'가 부정하다고 정한 혼혈통 퀸시들로부터 퀸시의 힘을 빼앗아 자신의 힘으로 만드는 풍습?이 있기 때문인데요.
그로인해 힘을 빼앗긴 마사키는 호로들에게 패해 죽음을 맞이하게 되죠.

참백도가 불어져서 다시끔 찹백도를 선택하게 된 이치고.
거기서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되죠.
바로 자신의 참백도였던 '참월'의 참월 아저씨가 천년전의 유하바하의 모습이였으며
이 힘은 사신의 힘이 아니였고 퀸시의 힘이였다는 사실을요...
와 정말 이 장면은 지금도 소름이 돋네요 ...ㄷㄷㄷ
계속계속 떡밥을 회수해가고 잇는 블리치입니다.
정말로 기대를 하지 않을수가 없는 작품이네요...
전 너무 재밌게 보고 있고 지금처럼만 계속 나아가주었으면 하네요...
이상입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