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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데스리가] 스위퍼키퍼 골키퍼 패러다임을 바꾼 노이어

아이콘 Fzpsncmcks9
댓글: 3 개
조회: 3396
추천: 1
2021-05-31 19:43:51








노이어는 골키퍼의 본분과 필드 플레이어의 성향을 고루 섞어놨다고 볼 수 있는 선수로, 그의 플레이가 사실상 현대 골키퍼 포지션의 대격변을 불러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선방, 캐칭, 던지기 등 손을 쓰는 기술 뿐만 아니라 정확한 킥과 롱패스, 빌드업, 개인기(!) 등 발을 쓰는 기술도 완벽히 탑재해 현대 스위퍼 키퍼의 완성이라고 불리고 있다. 노이어와 유사한 기술을 구사하는 선수가 노이어 이전에도 있었고, 노이어의 전성기가 시작되며 더 많이 나오긴 했지만, 노이어만큼 그의 스타일을 완벽히 마스터한 선수는 아직까지 없다.

193cm에 92kg이라는 매우 좋은 피지컬을 이용한 제공권 장악 능력과 동물적인 반사신경, 뛰어난 선방 능력 등에서 두루 최고 평가를 받고 있다. 안정감이 불안하던 시절도 있었으나 12-13 시즌에 분데스리가 역사상 최소 실점기록을 갈아치우는 등 안정감도 최정상급에 올랐다. 하지만 주목할 점은 그의 활약은 선방에만 그치지 않는다는 것. 상상을 초월할 넓이의 광역 수비와 날카로운 던지기, 롱킥을 이용한 볼배급 능력도 최고수준이다. 즉, 골키퍼가 필요한 모든 능력이 탁월하면서 동시에 빌드업까지 가능한 셈이다. 빌드업에 참여하는 골키퍼는 상대의 전방 압박에 노출되기 쉬우며 당연히 볼 탈취 후 역습에 의한 실점 확률이 높아질 수 밖에 없지만, 노이어는 이를 극복해낸 것. 골키퍼가 경기에 이 정도 영향을 미칠수도 있다는것을 몸소 보여주고 있는 골키퍼. 적진까지 가서 수비 3명 재끼고 킬패스를 넣고, 중앙선까지 가서 다이빙 헤딩으로 볼을 걷어내는 것뿐 아니라 현재까지 통산 6개의 어시스트를 기록중이다.

현존 골키퍼중에서 가장 넓은 수비 범위를 자랑하며, 페널티 박스 밖은 물론이요 중앙선까지 심심찮게 넘는 그의 활동범위는 가히 경이로운 수준. 그러면서도 잔 실수가 거의 없다.(골키퍼가 페널티 박스 밖에서 '실수'를 해버리면 상대 팀에게는 그야말로 최고의 찬스가 되어버리니...) 1대1 상황이 되기 전에 미리 3선 수비라인까지 나가서 헤딩으로 걷어내거나 볼을 뺏어 앞으로 전개하는 능력은 현존 키퍼중에서는 단연 노이어가 최강이고, 사실상 노이어만이 구사하는 플레이다. 개인기도 뛰어난지라, 장난삼아 노이어를 미드필더로 분류하는 바이에른 뮌헨 팬들도 있을 정도. 거기에 마치 럭비선수와도 같은 강철 어깨를 지녔는데, 아래 스페셜 영상에도 수 차례 나오듯이 노이어는 공을 던져서 골킥 마냥 중앙선을 훌쩍 넘겨 팀 동료에게 정확히 전달할 수 있는 어깨(와 시야)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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