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 횡당보도 사고

집에 가는 길에 비와서 우산쓰고 가다가 횡단보도 초록불이라 천천히 걷고 있는데 (아직 빨리가라고 깜빡이지도 않음) 

한70% 걷다가 갑자기 쾅 아주머니 두분이 수다떨다가 못본거 같은데 일단 차 막히는 곳이라 (어린이보호구역에다가 사고 많이 나서 시시티비 많음)

그냥 바로 차 막히니까 차 도로옆으로 세우시라고 한다음 보험사 바로 전화 해서 대인 접수 하는거 해드리고 

몸이 너무 떨리고 당황스러워서 집까지 걸어온 다음에 오늘 입원할려니까 설 연휴라 다 힘들뎅 ㅋㅋㅋ 

뭐야 지금 설에 스키장이랑 볼링장이랑 공원이랑 여러군데 갈려했는데 집에만 있는데 

이거는 11대중과실이라  형사 합의도 있는거임 그래서 아 이걸로 보상 받아야 겠다 생각하고 있는데 

피해자한테 알려 드리니까 연락을 그 때 부터 안받으심 ㅋㅋㅋㅋㅋㅋ 어쩌냐 허리 아프고 내 스키장이랑 내 완벽한 설 계획은 ㅋㅋㅋㅋㅋㅋㅋ 두서 없는 일기 글이였음

ps. 보험관련해서 공부좀 해봤는데 나일롱이다 뭐다 약하게 박았다 이런거로 걱정 ㄴㄴ 하고 그냥 무시하다보면 합의해준다는데 내 설날은 보상해주나???????????????????????????????????

요약

1. 횡단사고 어이없이 당함

2. 설날이라 병원 안함 응급실 아니면 목욜날 오라고함

3. 민사합의는 보험사랑 하기로함 (대인접수 해둠)

4. 11대 중과실 사고라 형사합의 해야하는데

    아주머니라 그냥 좋게 합의 볼려는데 경찰서 연락해야하나 말아야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