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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서..타이를까 머라 할까..고민중..어제 이시간쯤 남녀 3쌍도 그냥 보고 귀찮아서 지났쳤는데..오늘도 역시나..쩝
오늘도 보이면 따끔하게 한마디 하리라 생각 하고 잠시 쉴겸 커피나 한잔하러 내려갔더니..
역시나 이 시간쯤 되서 자전거 타고 온 고딩 4명이 저 멀리 벤치 구석쪽으로 우르르 몰려가네요
전 비흡연구역 벤치에 앉아 있었고..흡연구역 벤치에 보니 저랑 비슷한 연배의 아저씨 2명 있는데..잠시 바라봤지만..핸드폰만 만지작거리며 딴짓중이네요
참~사람 마음이란게 간사한가 봅니다..제가 18년째 담배피다가..끊은지 딱 한달째인데..
평상시는 신경도 안쓰이던게..요즘은 학생들 담배 피는게 부쩍 눈에 거슬리네요..에효효;;
케이블티비에 하는 젠틀맨인가 하는 그거 괜히 봤어^^;;
현실은 역시..나이가 들면 들수록..내 일 아니면..그냥 지나치는 일이 더 많아지는듯요,,
에라이~공부나 하러가자--
또또쪼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