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최애 섞어국밥을 소개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고기와 내장이 더 가득한 국밥을 좋아하는 편 입니다.
기존의 돼지국밥에 내장이 추가되어 쫄깃쫄깃한 식감까지 주거든요.
특히나 제가 단골인 이 가게는 1천원만 추가하면, 보시다시피 고기와 내장이 뚝배기 가득가득 담기게 됩니다.
무뚝뚝한듯 무심한듯 한 아주머니의 서빙이, 방문을 거듭할수록 친절해지고 친숙해지는 기분은 덤이지요.
고단한 하루를 보내고 친한 지인과 소주 한잔에 국물 한숟갈 뜨면 그 순간만은 온전히 내것 같네요 ㅎㅎ
급격하게 추워진 요즘 속까지 뜨끈하게 데워주는 국밥 한그릇 어떨까요 ㅎㅎ
제가 부산 토박이고 다른 지역에서 살아본적이 없다보니.. 타지역에도 섞어국밥이 대중화 되어 있는지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