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건 핸들링 장비에 대하여 (주로 회전장비)

https://www.youtube.com/watch?v=Y970t2qklHI&t=317s&ab_channel=MaxGamingFPS

요즘 자주보는 유튜버의 영상중에 흥미로운 그리고 개인적으로 잘못 알고있었던 부분이 있어 
이렇게 공유합니다. 

영상은 길지만 내용을 요약하자면 
당연하지만 수직이 가장 좋다 인데 
개량 회전 장치 IRM의 경우 제가 오해 하고있었던 부분이 있어 비슷한 생각을 가지셨던분이 계실까
영상을 올립니다. 

해당 장비의 설명을 보면

위와 같은데
-정지시 터랫 회전속도 10프로 향상
-차체 회전 속도 10프로 향상
-조준원 확대량?(디스퍼젼) 10프로 하양 (차체 움직일때와, 차체 회전, 포탑회전과 발사후)
대략 요렇게 나와있는데 
저는 그동안 수직은 20프로 줄여주고 회전은 10프로 줄여준다고만 알고있었지만
실험결과 포탑회전과 차체회전시 늘어난 10프로의 속도만큼 디스퍼젼 10프로를 줄여줌으로 서로 상쇠되어 
장비를 달지 않았을때와 디스퍼젼이 차이가 거의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이는 회전속도가 올라갈시 디스퍼젼 밸류도 그만큼 늘어나는 사실을 간과했던 것인데요. 

어떤 이유에서든 포탑회전이나 자체회전 속도가 늘어나면 디스퍼젼도 늘어나기때문에 
속도를 더 올리면 그만큼 조준원이 커지며  그 움직임의 속도가 10프로 올라가고 조준원도 10프로 내려가기때문에
그 결과는 장비를 달지 않았을때와 '퉁'쳐져서 거의 차이가 없다 입니다. 
그러면 왜? 회전을 다는가 하는 부분인데요, 답은 10프로 빨리 조준을 한 만큼 타겟에 조준시간을
더 가지고 갈수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막연히 수직은 20, 회전은 10프로로 조준원을 줄여주는줄 알고 있었던 
저로서는 조금 충격 이었습니다. 
생각보다 회전의 효율이 좋지 않았단 이야기로 들리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회전도 마냥 쓸모없지는 않은데요, 이어지는 실험으로 차체를 앞, 뒤로 움직일 시 이때도 
조준원을 10프로 줄여주는 효과가 유지되기 때문에 이때는 장비를 달지 않았을때와 차이를 보입니다. 
또한 탄간이 짧은 클립의 경우도 어느정도 효과를 볼 수 있는데요, 발사후 조준원도 줄여주기 때문입니다.

추가로 엔진파워나 속도 역시 올라갈수록 그에 비래하여 조준원이 커짐으로 건 핸들링을 많이 신경쓴다면
터보나 시제터보역시 사용을 다시한번 생각해 봐야할수 있습니다. 

여기까지 긴글 읽어주셔 감사드립니다. 북미 클라이언트고 이민온지 좀 되서 읽으시기 불편하셨다면 
이해 부탁 드립니다. 


추가로 조준장치에 관한 영상도 있어서 공유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Ohez14M6aoI&ab_channel=MaxGamingFPS
이 영상의 요점은 위에 보다 간단합니다.
하지만 다소 논란의 여지와 개인차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조준원 디스퍼젼이 3.0 이하의 탱크인 경우 (그릴레, 레오파드)
조준장치의 효과가 무의미 하다는 이야기 입니다.
이유는 월탱에서 명중의 가장 큰 요소는 RNG임으로 탄이 구석으로 가기로 작정했다면
조준크기를 줄여봤자 탄은 구석으로 간다는 이야기이고 3.0정도면 충분히 작으니 
장비 하나를 낭비해가며 쓸 이유가 없다는 것입니다. 
또한 효과가 퍼센티지로 작용함으로 작은 원은 효과역시 작기때문에 더욱 장비하나를 
낭비하지 않아도 된다는 주장? 입니다. 

저도 어느정도 동의 하지만 초장거리 저격을 하시는 분은 그조차도 줄이려 할수도 있고 
뭐 생각차이는 있지만 영상보고 몇대의 장비를 바까 타보고선 어느정도 납득하는 부분도있어 
이렇게 공유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