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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군기자] 07-08 와트퍼피의 클랜전 일일노트

아이콘 passat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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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703
추천: 16
2014-07-08 11:07:07

 ** 오늘부터는 기사의 재미를 위해 일종의 사설을 말미에 적어 보겠습니다. 기사는 객관적으로 쓸 수 있도록 노력을 계속할 것이며 사설은 기자의 시각을 반영하여 쓰도록 하겠습니다. 이에 대한 많은 의견 답글로 부탁드립니다.

 

 

 7월 8일 클랜전 일일노트를 시작합니다.

 

  ** 어제의 클랜전 간단요약

 

 1. 이탈리아에 DC일베연합 지원군 도착 (FABRE & DCWTH)

 2. HEEIK의 클랜전 복귀?

 3. OCTO는 왜 서아프리카에?

 4. 굳건한 ADHDINSKY & PAPA(S)의 성과란?

 

 

 

 

 

 1. 서유럽 정세

 

 

 

 

 DCBAR는 주급지급을 위한 골드파밍(1일 19920골드)을 하고 있습니다.

 

 MILOTOT는 사이 좋게 이베리아반도를 나눠서 골드파밍을 하고 있는 등 이탈리아반도를 제외하고는 변화가 없습니다.

 

 이탈리아는 코르시카에 FABRE가 상륙하여 DEU를 지우려고 하고 있으며 DCWTHQUAKE의 내란지 바실리카타에 상륙하여 QUAKE공략에 나섰습니다. PZED는 시칠리아에 상륙하여 동시전투를 유도하고 있습니다.

 

 DEUQUAKE는 상륙지를 모두 잃은 상태이며 DC일베연합의 지원군파견으로 불리한 상황에 놓이게 되었습니다. 좀 더 몰리면 어쩔 수 없이 철수를 선택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2. 동유럽 정세

 

 

 

 DCWTH의 이탈리아 파병으로 크리미야 상륙지가 비었습니다. 이 틈을 노려서 적대적 클랜의 진입가능성이 있는 점을 제외하곤 변화가 없습니다.

 

 

 

 

4. 서아프리카 정세

 

 

 

 서아프리카의 4강시대에 큰 변화가 오고 있습니다. 일단 OCTO가 카나리아 제도를 통해 영역을 넓히고 있으며 그동안 대회준비 때문에 터키에서 쉬고 있던 HEEIK이 클랜전재개의 시작을 서아프리카의 틀렘센에서 알렸습니다.

 

 ACE는 철수 후 재생륙을 노렸으나 HEEIK에 막힌 상태이고, 중앙 무르주크를 통해 THOR가 진입을 시작하여 조용히 파밍을 하던 NDVKR을 뒤흔들고 있습니다.

 

 서아프리카에 새롭게 진입한 OCTO, HEEIK, THOR는 기존의 ZOMB/ SWORD/ NDVKR 그리고 GAZEL과의 재미있는 전투를 진행할 것입니다.

 

 이 지역을 평정할 클랜은 과연 어디가 될 지 관심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5. 동아프리카와 중동 정세

 

 

 

 

 

 GAZEL의 본토인 리비아는 군자금을 안정적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이집트의 RADIONPLM에게 베헤이라 상륙지를 뺐기면서 위태로운 상황에 놓이게 되었습니다. NPLM은 이집트를 정리하고 동쪽으로 진출할 예정입니다.

 

 SPG는 전투없이 두바 상륙지에 입성을 했으며 INSKY & PAPA(S)는 서로 협조하여 ADHD를 공략하려는 모습입니다. (일단 두 클랜은 서로 우호나 동맹의 관계는 아니나 적어도 ADHD 앞에서는 공조를 할 모양새를 갖추고 있습니다.)

 

 ADHD는 부클인 PTSD가 1개 중대가 동원이 가능하기 때문에  INSKY & PAPA(S)와의 동시전투에서 좀 더 안정적인 대응을 할 수 있게 되어 '전혀 위험한 상황이 아니며 대수롭지 않다!'고 외치며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 와트퍼피의 사설 - 왜 DC일베연합은 강한가?

 

 비록 예견을 했지만 FABRE와 DCWTH의 이탈리아의 지원파병의 모습에서 왜 DC일베연합이 강한지를 알 수 있습니다.

DC일베연합은 그 구성 클랜 하나 하나가 강력한 클랜들로 구성되어 있기도 하지만, 무엇보다 이들의 커뮤티니와 협조/공조/지원의 형태가 매우 짜임새 있게 유기적으로 되어 있는 점이 강점입니다.

 

 옛 JU_MO의 프랑스 공략이나 INSKY & NPLM의 동유럽공략의 실패는 공격 측의 약한 세력이 가장 큰 이유이기도 하지만 DC일베연합의 짜임새 있는 대응과 공조체제가 위력을 발휘한 점도 중요한 이유 중의 하나입니다.

 

 반면에 얼마 남지 않은 반 DC일베 세력을 보면 QUAKE는 항상 독자적으로 움직이고 그 누구와도 동맹/연합을 맺지 않습니다. (물론 공식적입니다. 비공식적으로 동맹이 있을 수는 있습니다.)

 

 그리고 ZOMB/ SWORD/ NDVKR/ THOR등의 클랜들은 범 반 DC일베계열로 볼 수 있지만 이들이 서로 동맹/연합/공조를 하는 모습은 찾아 볼 수 없는 상태입니다.

 

 또한 DC일베연합은 외교적으로 AQL2와 UNIC 과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여 가능한 적어도 적으로는 만들지 않는 현명한 정책을 취하고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DC일베연합이 강한 이유는 강력한 실력의 클랜들이 유기적인 협력체제를 구축하였고 이를 동맹의 위기를 구원하고 지원하는 모습에서 그리고 골드를 일정한 룰에 따라 서로 나눠갖는 형평성에서 잘 활용하고 있다는 점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반대로 반 DC일베세력이 약한 이유는 거의 모두가 독자적으로 뿔뿔히 흩어져서 따로 논다는 점에 있습니다. 하다 못해 QUAKE/ INSKY/ PAPA(S)/ OCTO/ AD 라도 연합을 구성해서 구심점을 만들고 공조하여 전투를 하고 그 외의 군소중견클랜들인 NPLM/ ZOMB/ SWORD/ THOR 등을 활용하여 연대전선을 만든다면 상황은 좀 더 나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첫 사설은 이 정도로 마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Lv40 passat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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