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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차기 언데드 수장은 데렉일 수도 있겠다는 느낌이 드네요

폭풍노을
댓글: 17 개
조회: 2036
2019-09-29 13:02:45
델린의 망령은 스랄과 제이나의 재결합으로 어느정도 해결되는 것 같고 아서스의 망령은 칼리아 메네실이랑 데렉 프라우드무어의 결합으로 완성되는 것 같아요.
데렉/제이나/칼리아의 대화에서 희망이 언급되는 것도 뭔가 희망을 자꾸 강조하는 것 같기는 하고

다만 릴리안 보스가 말하는 계획이란 게 어떤 것인지가 잘 짐작이 안가네요. 두 가지 정도 가능성이 있다고 보는데

하나는 데렉의 언데드 수장화(실바나스 대체)
칼리아나 제이나에 대한 암살(데렉을 정신지배 했다는 가정하에)

저는 칼리아가 언데드 수장이 될 수도 있겠다고 생각했는데 되어봐야 빛벼림 언데드 한정에 가까울 것 같고 오히려 데렉이 수장이 되면


떠도는 떡밥중에 하나인
얼호 대연합의 언데드 캐릭터들에 대한 정리가

얼라 / 빛벼림언데드 / 칼리아
호드 / 언데드 / 데렉

정도의 나름대로의 대칭이 되는 관계로 묶을 수 있을 것 같은 추측이 드는군요.


릴리안이 말하는 서두를 계획이라는 게 어떤 건지 모르겠어요
소설에서 보면 실바가 오그리마에 간 뒤로 포세이큰들은 일종의 자치회를 운영해서 의사결정을 했다고 했는데, 그 의사결정 기구의 확대를 이야기하는 것 같기도 하고
만약에 여전히 릴리안이 실바에 대한 충성주의자라면 이야기는 달라지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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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쿨라나 릴리안 같은 인물들이 있어서 걔내들이 되면야 좋기야 하겠지만 릴리안을 제외하면 헬쿨라같은 의회구성원들은 실제로 게임내내 얼굴을 비치는 역할과는 거리가 매우 멈.

나도 지금의 블리자드의 스토리 메이킹을 좋아하지는 않는

칼리아가 소설 내내 메네실 가문의 과오에 대한 책임감을 운운하는 행동(갑툭튀이지만 그냥 갑툭튀인걸 제외하고 어떤 혈통의 정당성이나 의무감에 대한 걸로만 놓고 봅시다.)
그리고 스톰윈드와 로데론이 과거에는 하나와 같았다는 여러 발언들(소설과 인게임 둘다)
8.2.5 제이나 데렉 칼리아 컷신에서 희망이 된다는 이야기와
8.2.5 컷신의 상징이 칼리아를 제외하면 데렉은 일반 언데드랑 비슷한 입장임(호드에 대한 거부감이 많지만 자신을 호드라고 인식하는 발언보다는 대체로 나는 언데드가 되었고 언데드인걸 받아들여야한다는 맥락에서)
를 보면 가능한 것 같다는 말..

저는 칼리아나 데렉이 타당성이 있다는 걸 말하려는 게 아닌데 다들 헬쿨라나 릴리안이 타당성이 있다고 생각하시니 블리자드를 너무 과대평가 하신 것 같아요.... 타당성이 있는 놈들이면 이따위로 격아를 내놓지는 않았을 것..

언데드는 소설에서도 이미 안두인/파울/나루가 만들어낸 전례가 생겨서 충분히 더 생길 수 있을듯.
하지만 릴리안이 실바나스처럼 급변한 걸 보면 릴리안이라는 킹능성도 강한 것 같은 느낌이 듬 릴리안이 되면 여전히 증오감을 쏟아내는 얼라이언스에 대해서는 확실히 공격할테니.

Lv50 폭풍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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