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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드-비매너] 격노사제님, 대타비로 10000골을 누구 코에 붙힙니까?

아이콘 쿠카버라
댓글: 55 개
조회: 11562
추천: 24
2024-12-25 01:53:26
안녕하세요. 저는 놀고먹고, 빈밥그릇 등으로 활동하는 유저입니다.
얼마 전에 노쇼 건으로 글을 썼는데, 또 안 좋은 주제로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이번에는 노쇼는 아니고
'이틀 일정 중 하루 참여 후 다음 일정 일방적 불참 통보'를 하신 격노사제-아즈샤라 님에 대한 글입니다.
이번 글도 마찬가지로 타임라인대로 정리해보겠습니다.

<12/19(목)>

공대의 고정 신사님이 일정 때문에 불참하시게 되어 한 주 대타를 구하게 되었습니다.
인게임 구인을 하는 중에 격노사제님이 지원을 주셨는데,
1~7넴을 수사로 잡고, 신사는 막넴 트라이 로그만 있었던 상태라
신사로서의 퍼포먼스 확인이 어려웠고, 따라서 평소 구인할 때보다 좀 더 압박면접을 하듯이 질문을 드렸습니다.
(예. 트라이 로그를 보니 힐량이 낮으신데 저희 고정 신사님의 90퍼센트 정도까지 끌어올리실 수 있는지?
힐량을 올리기 어렵다면 1페 칼날, 파도 확실히 피하실 수 있으실지?)
사실 객관적인 퍼포먼스만 놓고보면 굳이 꼬치꼬치 안 물어보고 거절하는게 윈윈이었을 수 있으나
연말이라는 특수성 때문에 최대한 빈 자리를 채워놓는게 맞다고 판단, 달초를 드리게 되었습니다.
다른 힐러 세 분이 잘 하시는 분들이라 커버가 되지 않을까 생각도 했구요.
이런 일이 발생할 거라고 생각을 못해서 채팅 내역은 남겨놓지는 않았지만,
이 부분이 1차적으로 기분이 나쁘시지 않았을까 생각이 듭니다.


연말이다보니 현생 일정에 변수가 많아지는 시기라
혹시 몰라 비상연락망으로 제 오픈톡 주소를 알려드렸고, 이를 인지하시고 톡을 보내놓으신 상황입니다.

<12/22(일)>

일요일 19-24 일정을 함께 진행하였습니다.
예상대로 대타 사제님의 낮은 힐량을 저희 정공 힐러분들이 커버하는 식으로
1넴~막넴 트라이까지 진행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힐량에 대해선 따로 지적하지 않았던 것이,
신화 막넴은 딜, 힐러 입장에선 뭘 잘못 맞든 그냥 한 방에 죽기 때문에
최소한의 힐량만 채우면 진도는 나가겠거니 했습니다.

다만 트라이 진행하면서 실수를 한 번도 안 하는 것은 어렵기 때문에
격노사제님도 파도, 칼날, 2페 보주 등을 맞는 실수를 하시게 되었고
그 때 제가 "힐량 낮은 거 가지고 뭐라고 안 하지 않습니까, 제발 바닥 확실히 피해주세요"
라는 식의 피드백을 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정확한 워딩은 기억나지는 않지만요.
평소 공대원분들한테 하는 방식으로 피드백을 드렸는데,
반복되는 실수가 나올 때는 제가 언성을 높여서 피드백을 하는지라 (쌍욕은 안 합니다)
익숙하지 않으셨다면 그 부분이 2차적으로 기분이 나쁘셨을 수 있겠습니다.
사제님의 퍼포먼스는 이 글의 주제와 큰 관련이 없기 때문에 로그 등은 첨부하지 않겠습니다.

<12/24(화)>

저희 공대는 일, 화 이틀 공대입니다.
누군가가 이틀 일정의 앞날만 소화하고 노쇼 등을 하게 된다면
묶인 인스로 트라이할 인원을 적지 않은 대타비를 드리고 모집하는게 일반적입니다.

갑자기 공대원 한 분한테 이런 연락을 받게 됩니다.


??? 처음에 연락을 받았을 땐 혹시 종변을 해서 달력이 날아갔나 했는데
급하게 접속해보니 이런 우편이 와 있더군요


삭제기한이 29일 남았다고 찍혀있는 걸 보니 일정 전날인 월요일에 보내신 것으로 추측됩니다.
(월요일에 제가 접속을 하지 않아서 추측이라고 씁니다.)
당일 통보도 아니고 전날이면 괜찮은 거 아니냐? 라고 생각하실 수 있는데요.

1. 묶인 인스로 트라이할 인원을 구인하는 것은 일반적으로 굉장히 어렵습니다.
따라서 이틀 이상의 일정이라면 대타든 당장 다음 주 그만 둘 고정 인원이든간에
전체 일정을 다 소화하는 게 불문율이라고 봅니다.

2. 만약 앞서 구인에서의 상황이나 레이드 진행 때의 피드백이 기분이 나쁘셔서
도저히 저랑 레이드를 못 하겠으시면, 묶인 인스 트라이할 인원에 대한 대타를 직접 구하시거나
이에 상응하는 대타비를 저에게 전달해주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와우로 쌀먹을 하지는 않는데, 토큰 기준으로 계산해보니까 1300원 정도 나오더군요.
이걸로 대타를 어떻게 구합니까?

3. 어찌보면 제가 이 글을 올리게 된 가장 주된 이유인데요.
비상연락망으로 제 오픈톡을 드렸고, 이를 알고 있으셨음에도 불구하고
바로 확인이 가능한 카톡 대신, 확인이 늦을 수 있는 우편으로 일방적으로 불참 통보를 하셨다는 점입니다.

제가 앞에서 격노사제님이 1차적, 2차적으로 기분이 나쁠 수 있다라는 얘기를 한게 이런 흐름입니다.
기분이 나쁘지 않으셨고 정말 본인 퍼포먼스 때문에 이튿날 일정에 참여할지 고민이셨다면
우편으로 일방적 통보를 하는 대신 미리 알려드린 오픈톡으로 연락을 하셨겠죠?


이런 일이 발생할 걸 예상해서 오픈톡을 드린 건 아니었지만
어쨌든 관련 내용으로 연락을 드렸습니다.
이미 관련하여 홍역을 한 번 겪었기 때문에 연락을 드림과 동시에
불참을 가정하고 대타를 구인하였고, 다행히 빠르게 대타를 구인하였습니다.


갑자기 마음이 바뀌셨는지 일정 약 2시간 전에 참여하겠다고 연락을 하셨는데,
이미 대타를 구한 상태였기 때문에 말씀을 드렸습니다.


알겠다고 하셔서 올립니다.

격노사제님, 신화 레이드를 하는 사람이, 그것도 최정예를 노린다는 사람이
이틀 일정 중 하루 펑크내는게 공대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모른다는 건 말이 안된다고 봅니다.
그 대가가 고작 10000골은 절대 아닐거구요.
대타로 오신 사제님이 감사하게도 대타비를 받지 않겠다고 하셔서
우편으로 보내신 10000골은 반송했습니다. 골드는 필요 없습니다.
대타 신사님이 막넴 초행이셨는데 정말 잘 하시더라구요.
불참해주신 덕분에 신사님 모셔서 3페까지 봤습니다. 덕분에 진도 나갔네요.

Lv76 쿠카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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