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인벤에는 글을 처음 적어봅니다.
1월 26일 12시 반쯤 바위금고 7단을 구인해서 갔습니다.
제가 악탱이였고 저와 트러블이 있던 분은 죽기였습니다. (아이디 몽충이-아즈샤라)
바위금고 1넴 가는 길에 사고가 있었지만 다 잡고 1넴을 잡고 있던 도중
첫 강타는 생존기를 사용하여 버텼고 두 번째 강타가 오고 있었는데 저에게 지진의 반향(해제 스킬)이 안 걸려있는 것을 보고 채팅을 치기 시작하였습니다. 네임드를 잡고 있는 와중이라 말을 길게 적지 못하여 짧게 적었습니다.
근데 여러 번(연속 4번인가 3번 정도) 해제가 제대로 되지 않았었습니다. 그래서 채팅을 못 보실 수도 있겠다는 생각에
제가 채팅을 조금 길게 적었습니다. 사실 저는 게임을 할 때 그렇게 채팅을 치는 사람이 아닙니다. 시작 전 간단하게 차단만 정하고 블러드만 말하고 가는 사람인데 이렇게 말하면 우스울 수도 있겠지만 생명의 위협을 느껴서 채팅을 좀 과하게 적기는 했습니다. 캐릭터 숙련도도 좋지 않았고 템렙도 여유 있는 상태가 아니어서 다급했습니다.
그리고 도를리타,브룩 네임드를 두 번째로 잡으러 갔었고
저희 조합이 악탱 운무 징기 냉죽 조드 여서 조드님에게 차단을 부탁 드렸습니다.
그래서 채팅을 적었고 조드님이 안해봤다 하셔서 채팅으로 알려드리고 있었고
두 번째 차단 타이밍을 보고 있었는데 캐스팅 바가 절반 정도 올라갔을 때 차단이 안되어서 제가 도약으로 차단을 하였습니다.
그러던 와중 2분이 도를리타 가운데 고철을 갖고 오는 패턴에 사고를 당하였고 그 이후부터 문제가 생겼습니다.
죽기님이 파킹을 중앙으로 해달라고 하셨고 저는 의문이 들었습니다.
제가 악탱은 초보여서 잘 못했을 수 있지만 다른 캐릭터로 탱커를 한 경험과 다른 딜,힐 캐릭터로 같이 바위금고를 갔을때, 그리고 유튜브 영상으로 고단 유저들의 영상을 봤을 때 센터 파킹을 하는 유저들을 거의 본 적이 없었습니다.
솔직히 말하면 단 한번도 못 봤습니다.
그래서 솔직하게 좀 짜증이 났습니다. 왜 갑자기 이렇게 말하는거지 ? 제 기준에서는 사고가 난게 제가 파킹을 못해서 그런거다 라는 식으로 들렸습니다. 제가 배기구를 잘 못갔거나 배기구 때문에 뭔가 사고가 났었다면 내가 파킹을 잘못했구나 뭔가 문제가 있겠구나 라는 생각을 했을 것 같은데 센터 고철 사고는 파킹의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저도 "님이 탱커하세요 그럼" 라는 발언을 하여 공격적으로 말하였습니다.
돌아오는 말은 어지럽네 라는 말을 시작으로 해당 채팅 내용에 첨부되어 있습니다.
저도 잘 한 부분은 딱히 없지만 제가 언제 남 탓을 하였나요 제가 죽어서 남 탓을 한 것도 아니고 욕을 한 것도 아니고
해제 제 타이밍에 안되는 부분이 있어서 그것을 말한 것이 잘못인가요? 제가 공략을 잘못 알고 있던 건가요?
해제 안 해줘서 죽지도 않았고 제가 남 탓하지도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이분이 본인이 3434 힐러 본캐라고 하시는데 3400점대는 힐러가 해제 안해줘도 탱커가 알아서 사는 점수인가요?
저를 자꾸 이상한 사람으로 몰아가셔서 저도 공격적으로 말한 부분은 있습니다. 하지만 제가 어떤 행동을 잘못했는지
모르겠습니다.
같이 간 다른 파티원분들에게는 죄송합니다.
1. 1넴 해제 안해서 채팅을 과하게 침
2. 3넴 중앙파킹 안해서 의견 다툼이 생김
3. 죽기님이 7단에서 뭘 해제 삑낫다고 채팅을 그렇게 치냐 해서 싸우고 쫑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