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의 기사의 탱커 특성인 혈기 전문화 입니다.
혈기 죽음의 기사는 현재 상당히 괜찮은 탱커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특히나 강화된 죽음의 고리를 통한 죽음의 그림자 버프는 혈기 죽음의 기사의 최대 생명력을 늘려주기 때문에,
한번에 많은 피해를 입는 상황에서도 훌륭한 생존력을 보여줍니다.
혈기 전문화에서 스텟 100당 스텟 증가비율은 다음과 같습니다.
특화 1.81% // 연속타격 1.51% // 가속 1.0% // 치명타(무기막기) 0.91% // 유연성 0.76% // 체력 7200
혈기 전문화에서 치명타는 무기막기를 올려줍니다.
스텟 상승비율로만 봤을 때는 냉기 전문화와 동일한 증가비율을 보여줍니다.
체력의 경우 1당 72의 최대생명력이 증가합니다.
다음은 혈기 죽음의 기사의 스텟 우선순위입니다.
스텟 우선순위는 TMI와 DTPS 두 가지 종류로 나뉘어져 있는데,
TMI와 DTPS의 개념을 간략하게 말씀드리면
TMI는 한번씩 큰 데미지가 들어왔을 때, 이것을 얼마나 유연하게 받아낼 수 있는지 (Spike Damage)
DTPS는 주기적으로 들어오는 일정한 데미지를 어떻게 상쇄시키는지 (Flat Damage) 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먼저 일정한 데미지를 상쇄시키는데는 어떠한 스텟이 유리한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아이템레벨 630 DTPS 혈죽 1타겟]
[BIS 장비 DTPS 혈죽 1타겟]
일정한 수준의 피해를 적게 받기 위해서는 방어도가 뛰어나거나
죽음의 일격을 통한 피의 보호막을 많이 쌓아야 합니다.
방어도의 경우 장비의 수준이 좋아짐에 따라 점진적으로 증가하게 되며,
피의 보호막은 특화와 실시간 전투력에 영향을 받으므로,
특화, 힘, 전투력, 추가 방어도에 의해 증가됩니다.
(드군 이후 추가방어도가 전투력 또한 같이 증가시켜 줍니다.)
다시 위의 그래프를 살펴보면,
영던 수준의 장비에서는 방어도가 스텟 우선순위가 가장 높게 나타나고,
졸업 스펙이 되어가면서 방어도와 전투력을 동시에 올려주는 추가 방어도가 가장 높은 효율을 내는 스텟이 됩니다.
특화의 순위도 영던 수준에서는 많은 특화 스텟을 보유하기 힘들기 때문에,
완전히 데미지를 방어할 수 있는 치명타보다 아래에 위치하지만, 점차 특화 스텟을 많이 보유하게 되면서
그 효율이 매우 높아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반면, 가속, 연속타격, 체력과 같은스텟은
주기적으로 받는 피해를 상쇄시키는데는 큰 효율을 내지 않기 때문에
스텟의 가중치가 아주 낮게 평가되어있습니다.
이번엔 한번씩 큰 피해가 들어오는 실제 영던이나 레이드와 비슷한 상황에서의 스텟 우선순위 입니다.
[아이템 레벨 630 TMI 혈죽 1타겟]
[BIS 장비 TMI 혈죽 1타겟]
한번씩 큰 피해를 입는 실제와 같은 상황인 TMI에서는 위의 DTPS와는 판이한 결과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가장 큰 차이라면, 체력의 스텟 우선순위가 괄목할 정도로 높게 올라왔습니다.
또한 DTPS에서 높은 순위를 보여주던 특화가 매우 낮은 순위를 보여주며,
오히려 연속타격과 가속이 방어도와 추가 방어도 다음으로 가장 효율이 좋은 스텟으로 나타납니다.
이러한 이유는 처음에 말씀드린 강화된 죽음의 고리로 인한 죽음의 그림자 버프 때문입니다.
주기적으로 일정한 피해를 받는 DTPS와 달리
한번씩 큰 데미지가 들어오는 상황에서 죽음에 이르는 피해를 버텨내기 위해서는
높은 수치의 최대생명력이 고효율을 보여줍니다.
피의 보호막의 경우 물리 데미지만을 흡수할 수 있기때문에, 네임드의 평타와 같은
주기적인 피해를 흡수하는데 좋은 효율을 나타냅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죽음에 이르게끔 하는 큰 피해는 마법 피해인 경우가 많은데요.
이때는 피의 보호막이 무용지물이기 때문에 이러한 상황에서는 최대생명력을 높히는것이 유리합니다.
최대생명력을 증가시키기 위해서는 역시나 체력을 올리는 것이 가장 좋으나,
체력은 장비에 기본적으로 붙는 스텟이지, 2차스텟으로 붙는 스텟은 아닙니다.
다음으로 최대생명력을 증가시킬수 있는 방법은 위에서 말씀드린 죽음의 그림자 버프 입니다.
죽음의 고리를 사용할 때마다 최대생명력의 1~3% 가량이 증가하는데,
허수아비를 계속치면서 확인해보니 31%까지 증가하는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그렇다면, 죽음의 고리를 지속적으로 사용해주어 죽음의 그림자 버프를 계속 유지하기 위해서는,
룬 마력 수급에 용이한 연속타격과 가속의 스텟이 중요해지는데,
이것이 바로 TMI에서 연속타격과 가속의 스텟 우선순위가 상당히 높게 평가되어지는 이유입니다.
혈기 전문화 파트를 마치기전에 덧붙이자면,
혈기 죽음의 기사의 스텟 세팅은 어느 한쪽 상황에 맞출수 있는것이 아닙니다.
TMI와 DTPS 두가지 지표로 나누긴 했지만,
그렇다고 해서 특화나 연속타격의 스텟의 중요성이 엄청 좋거나 나쁘거나 하는것이 아닙니다.
왜냐하면 자신이 탱킹을 하는 상황은 항상 일정한 것이 아니니까요.
쉽게 말하면,
어떤 상황에서 어떠한 스텟이 조금 더 좋은 효율을 나타내는구나 하고 이해하시길 바라는 것이지
'아 나는 TMI가 더 좋아보이니까 TMI로만 세팅을 해야지 !' 라고 생각하시면 안된다는 겁니다 :)
물론 확팩초에는 탱커가 끔살날 상황이 자주 일어나므로
TMI가 더 적합할 수 있다고 생각은 하지만, 그렇다고해서 특화를 너무 포기하기엔
탱킹시 평타에 빠지는 피가 장난이 아닙니다.
유도리있게 판단하셔서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세팅 하시리라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