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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붉은 셔츠의 남자'가 돌아오다.

아이콘 파실리에
댓글: 34 개
조회: 30837
추천: 21
2014-11-09 10:16:18

이번 2014 블리즈컨에 '붉은 셔츠의 남자'가 다시 돌아와 Q&A 타임에 블리자드 관계자들에게 질문을 날렸습니다. 

이번 질문은, '파랄론이 어느샌가 드레노어 월드에서 사라졌다. 어떻게 된 것인가' 정도의 무난한 질문이었습니다만,

그가 처음 등장해 마이크를 잡자마자 블리자드 관계자 중 한명이 'Oh, shit !' 을 외쳤고, 
관객들은 환호했습니다. 



2014 블리즈컨 해당 영상 

 




'붉은 셔츠의 남자'의 정체에 대해선 위키의 내용을 전문 첨부합니다.

https://mirror.enha.kr/wiki/%EB%B6%89%EC%9D%80%20%EC%85%94%EC%B8%A0%EC%9D%98%20%EB%82%A8%EC%9E%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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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Red Shirt Guy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관련인물로, 양덕후의 무서움을 몸소 증명한 사람. 블리즈컨 2010에서 역사 패널 시간에 드워프 지도층에 대한 질문을 하여 유명해졌다. 그의 캐릭터명은 불명이나, US-말퓨리온 서버에서 플레이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길드 이름은 Carpe Imperium.

2. 배경지식 

  • 와일드해머의 고위 영주였던 쿠르드란 와일드해머는 아웃랜드로 출정하기 전 폴스타트 와일드해머에게 고위 영주 자리를 넘겼고, 그 이후 폴스타트는 계속 고위 영주로서 맹금의 봉우리를 다스렸다.
  • 크리스 멧젠은 소설 '용의 날'에서 폴스타트가 죽은 것으로 기억했지만, 죽지 않았다. 상술되었듯이, 죽기는커녕 맹금의 봉우리에 멀쩡히 살아 있고 퀘스트도 준다!!
  • 이 남자의 등장 전까지 대격변 베타에서 세 망치단 의회의 와일드해머 대표는 쿠르드란이었다.

3. 대화 내용 

 

붉은 셔츠의 남자(이하 남자): 안녕하세요, 저기... 제가 어제 '부서지는 세계'를 다 읽었는데, 뭔가 깨달은 게 있어요. 거기엔 폴스타트 와일드해머가 세 망치단 의회에 들어갔다고 했는데, 게임에서는 쿠르드란이더라구요. 게다가 폴스타트는 게임 안에 아예 없었어요. 어떻게 된 일이죠?
크리스 멧젠: 폴스타트 죽은 거 아니었어요? 어, 그러니까... '용의 날'에서? ...아닌가요?
남자: 아니요, 안 죽었어요. 그리고 그는 오리지널부터 리치 왕의 분노까지 쭉 맹금의 봉우리의 지도자였구요.
크리스 멧젠: 네, 그렇죠. 어... 아, 알렉스. 대체 무슨 일이지?
알렉스 아프라샤비: 지적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곧 수정하겠습니다.
남자: 감사합니다!
알렉스 아프라샤비: 이쪽이야말로.


이후에 올린 해명 영상에서는, 원래는 평범한 목소리지만 당시에는 너무 긴장해서 목소리가 좀 이상하게 나왔다고 시인했다. 아스퍼거 증후군이 있냐고 조롱도 받았는데, 실제로 긴장했을 때의 목소리가 이상한 이유 중 하나는 자신이 아스퍼거 증후군 환자이기 때문이기도 해서라고 한다. 하지만 정신질환을 가진 게 조롱받을 만한 것은 아니다. 확실한 건 사람들이 엄청나게 모인 블리즈컨에서 질문할 용기가 있는 정말 대단한 사람이라는 것.


4. 결과 

2010년 10월 30일, 베타 테스트 서버의 새 빌드에서 아이언포지 왕좌에 쿠르드란 대신 폴스타트가 앉아 있는 스크린샷이 공개된다. 또한 폴스타트 옆에 '와일드해머 자료 조사원'이라는 붉은 휘장을 착용한 드워프 NPC가 추가되었는데, 이 때문에 가짜 스크린샷이라는 의혹도 받았으나 블리자드에서 진짜임을 밝혔다. 이 일로 그는 이쪽 바닥에서 유명세를 타게 된다. 또한 그가 "파멸의 미친놈(Insane Guy of Doom)"이라는 별명으로 활동하는 scrollsoflore.com에서는 그만을 위한 특별한 계급인 "잃어버린 시간의 원시폐인(Time-Lost Proto Nerd)"을 만들어 주기도 했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블리자드는 와우 단편소설 '강철과 화염'에서 쿠르드란에서 폴스타트로 지도자가 변경되는 이유를 교묘하고 그럴 듯하게 때웠다. 강철과 화염에서도 지나가는 수준이지만 붉은 셔츠의 남자에 대한 묘사로 추정되는 부분을 넣어뒀다.

왕좌로 가는 입구에서 들리던 잡담소리가 작아졌고, 주름투성이의 조언자 벨그룸이 단상 위에 올라 허리를 굽혔다. 근처의 두 젊은 역사가도 존중의 표시인 벨그룸의 행동을 따라 했다. 그 중 한명은 밝은 붉은빛 튜닉을 입은 작은 와일드해머 드워프였는데 다른 이들의 말에 따르면 철저하게 진실을 확인하는 자라고 했다.

결론: 양덕후는 무섭고, 멧젠은 기억력이 나쁨. 그리고 블리자드는 소설에 억지로 설정을 다시 짜맞추었다.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에서 영웅마다 특정 유닛을 만나면 나오는 대사가 공개됐는데, 폴스타트가 스랄(북미권 스랄의 성우=크리스 멧젠)을 만나면 "그러고 나서 그가 그러더군. "폴스타트 죽은 거 아니었어요?"(And so then he says, "Isn't Falstad dead?")"라고 한다. 크리스 멧젠의 답변을 그대로 인용한 자학개그.

아래는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에서 폴스타트의 배경 이야기 깨알같이 까이는 멧젠

폴스타트는 와일드해머 부족의 고위 영주이자 아이언포지를 다스리는 세 망치 의회의 창립 구성원입니다. 폴스타트의 근황에 대해 여러 소문이 나돌긴 하지만, 폴스타트는 죽지 않았고, 그런 얘기를 하는 사람은 거짓말쟁이입니다.

5. 그 남자의 이후 활약 

블리즈컨 2011 2일차에 있었던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세계관과 이야기 Q&A에서 다시 등장하였다. 이번에는 길니아스의 "끝나지 않은 듯한 느낌"을 들게 하는 퀘스트를 언급하며 길니아스에 다시 돌아갈 수 있는지 질문하였다.

블리즈컨 2013 Day 1 때에는 드레노어의 전쟁군주를 소개하기 위한 개막식 브리핑 때 멧젠이 농을 섞어 언급하기도 했고, 본인 역시 Q&A에도 등장해 칼림도어와 동부 왕국의 남부가 사막이나 정글이란 점을 들어 적도 부근이 아니냐는 가설을 내놓았고 탐험할 남반구가 남아있냐고 질문했다.


이쯤되면 2014 블리즈컨에선 뭘 질문할지가 두렵다



알렉스 아프라샤비 - 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Lead World Designer를 맡고 있는 사람이다. 게임 내에서 오그리마 정문에 있었던 바로크 사울팽에 대응하는, 스톰윈드 정문에 있는 야전사령관 아프라샤비가 이 사람의 이름을 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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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내용입니다. 
위 위키에 언급된 붉은 휘장을 착용한 '와일드해머 자료 조사원'에게서 실제로 붉은 셔츠를 얻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아래는 와우헤드 관련 내용.
http://www.wowhead.com/item=68611#comments


Lv71 파실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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