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와우헤드] 폭군 주간 어느 던전이 가장 쉽고 어느 던전이 가장 어려운가

출처는 여기:https://www.wowhead.com/news=319997/easiest-and-hardest-mythic-dungeons-on-tyrannical-weeks-in-shadowlands

1. 폭군주간 가장 쉬운 던전 

티르너 사이드의 안개

티르너 사이드의 안개는 현재 가장 쉬운 쐐기돌 던전이지만 폭군일 경우 1넴에서 딜이 높지 않을 경우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그래도 폭군 주간에는 가장 쉬운 던전 중 하나입니다.

1넴인 잉그라 말로크의 경우 폭군 주간에 잉그라 말로크는 물론 울파란 피통도 같이 늘어압니다. 이 때문에 각 페이즈가 길어져 킬 시간이 늘어나게 됩니다. 시간이 지나면 잉그라 말로크가 죽음의 수의를 써서 광역 피해를 주기 때문에 그 전에 울파란 체력을 빨리 20%로 만들어야 합니다.

나머지 보스의 경우 그다지 폭군에 큰 영향을 받지는 않습니다. 잡는 시간이 오래 걸리기 때문에 실수를 할 가능성이 높아지지만 보스 기술들이 그렇게까지 한방에 플레이어를 즉사시키지는 않습니다.

속죄의 전당

역시 쉽게 시간안에 클리어할 수 있는 던전입니다. 특히 벤티르가 있으면 보스를 잡을 때 많은 도움이 됩니다.

폭군 주간에 그나마 문제가 되는 넴드는 2넴인 에첼론입니다. 이 보스가 줄 수 있는 피해는 매우 높기 때문에 여기서 블러드를 쓰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남은 보스는 폭군 주간에 피해가 그렇게 급격하게 증가하진 않습니다. 몇 가지 참고할 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파티원 중 벤티르 성약단을 선택한 플레이어가 있으면 충직한 돌숨결을 이용해 1넴과 3넴에게 큰 피해를 줄 수 있습니다.

-대심판관 알리즈는 베타 말기 때 속죄의 그릇이 리스폰되록 변경되어 차단만 제대로 한다면 허수아비나 다름없게 됩니다.

-시종장은 보통 평이하지만 이번주는 폭풍 어픽스 때문에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비통의 의식때 폭풍에 맞아 넉백된다면 광선이 석상을 맞춰 파티원에게 큰 피해가 들어올 수 있습니다.

2. 폭군주간 평이한 던전 

고통의 투기장

시간이 살짝 빡빡하긴 하지만 클리어를 노린다면 무난한 던전입니다. 폭군 때문에 딜요구량이 어느 정도 요구되지만 적절한 플레이와 템으로 이는 극복 가능합니다. 

1넴의 경우 참수자 데시아가 폭군 주간에 탱커에게 더 큰 피해를 입히므로 가장 먼저 처치하는게 좋습니다. 마찬가지로 선혈토막도 탱커에게 피해를 더 입힐 것입니다.

쿨타로크는 높은 힐량을 요구합니다.

-환상의 기생충은 엄청난 피해를 입히므로 힐러가 빨리 해제해야 합니다.

-영혼 끌어내기로 영혼이 분리된 플레이어는 엄청난 도트 피해를 입으므로 영혼을 빨리 찾아야 합니다.

막넴의 경우 플레이어들이 기술에 맞는다면 매우 어려운 전투가 될 것입니다. 고단 폭군의 경우 피할 수 있는 기술들 (유령 전투원 등)은 플레이어들을 일격사시킬 수 있습니다. 피할 수 있는 기술들이기 때문에 익숙해진다면 문제가 없지만 동시에 기술들이 오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전투는 꽤 혼란스러울 것입니다. 

3. 폭군주간 꽤 어려운 던전 

승천의 첨탑

확실히 폭군 주간엔 다른 던전들보다는 꽤 어렵습니다.

1넴 킨타라는 내리쳐 베기라는 스킬을 사용하는데 툴팁 내용 때문에 꽤 혼란스러울 수 있습니다. 탱커에게 무기 피해의 200%만큼 피해를 입히고 8미터 근처에 있는 파티원에게 추가로 200% 피해를 입히는데 탱커가 이를 피하지 않고 혼자서 맞는다면 400% 피해를 받고 순식간에 죽을 수 있습니다. 특히 폭군 주간이라면 말이죠. 

2넴인 벤투낙스는 암흑의 회오리가 점점 많이 나오기 때문에 소프트 광폭화를 지니고 있습니다. 폭군 주간에는 킬시간이 길어지기 때문에 암흑의 회오리가 많아지고 더 큰 피해를 입힙니다. 거기다 어둠의 걸음 출혈 피해도 굉장히 아프게 들어오기 때문에 힐러들이 맞은 사람을 신경써서 힐을 해야 합니다. 

3넴의 경우 정화 작렬에 맞은 사람을 힐러가 힐을 해줘야 합니다. 보스가 2페이즈를 지니고 있기 때문에 전투 시간도 그만큼 길어질 것입니다.

막넴 데보스는 잔존하는 의심 디버프 때문이 힐량이 높아집니다. 또한 폭군 주간에서 창을 맞추지 못한다면 치명적일 것입니다.

역병 몰락지

시간은 넉넉하지만 던전 자체가 매우 어려울 수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질병 및 독해제가 있으면 쉬워질 것입니다.

폭군 주간에 주목할 만한 보스는 3넴과 막넴입니다. 도미나는 전투시간이 길어져 파티원들이 지속적으로 움직여 쫄을 드러나게 해야 할 것입니다. 또한 폭군 주간에서는 그림자 습격을 맞는 플레이어 피가 충분히 채워져 있지 않다면 일격사할 수 있습니다.

막넴 후작 스트라드마는 전염성 비 디버프 때문에 엄청난 힐량을 요구합니다. 피해가 매우 크기 때문에 질병 해제 가능 클래스에 따라 난이도가 약간 쉬워질 것입니다. 또한 딜이 높을 경우 그만큼 보스가 이를 시전하는 횟수를 줄일 수도 있습니다. 

저편

시간도 촉박할 뿐더러 보스들 자체도 위험합니다.

학카르는 딜량을 체크하는 보스입니다. 사실상 전투는 학카르가 플레이어를 죽이기 전에 플레이들이 보스를 죽여야 하는 전투입니다. 학카르의 자손은 살아있으면 그만큼 피해를 많이 입히며 자손이 살아있으면 보스가 피의 방벽으로 얻는 쉴드량도 높아집니다.

마나스톰 부부 전투에서는 플레이어들이 폭군주간에 보스 메커닉을 제대로 활용해야만 합니다. 아니면 '광폭' 기술에 쓸려나갈 테니까요. 각 보스를 레이저와 어둠의 격노 스킬로 맞추면 보스를 기절시킬 뿐만아니라 피해도 꽤 줄 수 있습니다. 어둠의 격노의 경우 맞는 플레이어도 아프므로 개인 생존기를 쓰는 게 좋습니다. 

폭군 자이엑사도 엄청난 피해를 입힙니다. 비전 번개는 매우 아프고 디버프 만료 시 가장 가까운 플레이어에게 옮겨갑니다.

4. 폭군주간 가장 어려운 던전 

죽음의 상혼

현재 쐐기돌 던전에서 가장 어려운 곳 중 하나입니다. 쫄들도 보스도 다 무시무시합니다. 방출된 령과 핏빛 투창 오브젝트가 던전 곳곳에 있어 보스에게 사용해 킬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지만 이를 감안하고도 몇몇 보스는 현재 쐐기돌에서 가장 어려운 보스들입니다.

아마스부터 어렵다고 느껴지게 될 것입니다. 시간이 길어질수록 주는 광역 피해가 높아지기 때문에 딜량을 체크하는 보스라 할 수 있습니다. 단수가 올라갈수록 전투시간이 길어지기 때문에 더 어려워질 것입니다.

의사 스티치플레시는 현재 가장 어려운 쐐기돌 보스 중 하나입니다. 최근 육체 절단이 너프되긴 했지만 보스와 나오는 몹들은 계속해서 탱커를 아프게 때릴 것입니다. 거기다 스티치플레시는 딜할 수 있는 시간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폭군 주간에는 페이즈를 계속 봐야 해서 탱커가 나중에 가면 쿨기가 없어지는 상황이 올 수도 있습니다. 

냉기결속사 날토르는 전투가 길어질수록 더 어려워지고 치명적인데 폭군주간에는 상황이 더 악화됩니다. 처음에는 딜러 3명이 다 보스를 딜하고 있지만 이후에는 2명밖에 없어지므로 얼음결속 아이기스를 부수는 데 시간이 더 오래 걸립니다. 이 때문에 전투가 길어지고 아이기스가 빨리 부서지지 않는다면 파티가 전멸할 수도 있습니다. 

핏빛 심연

현재 가장 어렵고 치명적인 보스가 있으며 모든 보스가 폭군 주간에서 어렵습니다. 

탐식자 크릭시스는 정수 절단 기술로 플레이어가 정수를 흡수할 때마다 높은 피해를 입힙니다. 폭군 주간에서는 플레이어들이 크릭시스에서 멀어져 정수가 보스에 닿기 전에 흡수해야 합니다.

2넴인 집행관 타르볼드는 현재 가장 어려운 던전 보스일 겁니다. 근딜이 한명 이상이라면 보스전이 더 어려워질 겁니다. 주로 플레이어들은 혹독으로 가장 많은 피해를 입는데 이 스킬은 대상자와 근처 플레이어들에게 피해를 입힙니다. 폭군 주간에는 피해가 더 높아지기 때문에 매우 위험합니다. 추가로 몹이 살아있을 경우 매 초마다 광역 피해를 입히기 때문에 힐러에게는 매우 힘겨운 싸움이 될 것입니다. 

대감독관 베릴리아의 경우 폭군 주간에는 구슬을 추가로 한개는 더 먹어야 살아남을 지도 모릅니다.

마지막으로 장군 카알은 다른 보스와 비교하면 의외로 난이도가 낮습니다. 사악한 질주를 쓰면 산개해 피해를 많이 받지 않게 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