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독기 및 헌혈 위치 선정
홀짝 패턴이 아닌 레이드 게시판 '귀엽근영'님의 택틱을 기반으로 약간의 다듬기를 통해 수행
인원 전체를 좌파와 우파로 나누어서 배치.
1)1독기 대상자는 1234번에 고르게 이동
2)좌측의 2명은 1번, 2명은 2번
우측의 2명은 3번 , 2명은 4번을 채우기
3)1독기가 끝나면 1,2번 독기는 2번으로 오는 2독기 대상자 채우기
1독기가 끝나면 3,4번 독기는 4번으로 오는 2독기 대상자 채우기
2독기가 끝나면 1,2번 독기는 2번으로 오는 3독기 대상자 채우기
2독기가 끝나면 3,4번 독기는 4번으로 오는 3독기 대상자 채우기
3독기가 끝나면 1,2번 독기는 2번으로 오는 4독기 대상자 채우기
3독기가 끝나면 3,4번 독기는 4번으로 오는 4독기 대상자 채우기
4독기가 끝나면 1,2번 독기는 2번으로 오는 1독기 대상자 채우기
4독기가 끝나면 2,4번 독기는 4번으로 오는 1독기 대상자 채우기
3)의 과정은 1흡수마다 반복되는 1~4독기에 대한 반복적 대응 방법입니다.
그림과 함께 확인을 하시면, N번 독기 대상자는 항상 N+1 독기 대상자중 입구쪽 대상자를 채웁니다.
1)과 2)가 수행된다면 그다음부터 입구쪽의 독기대상자를 채워줄 사람은 항상 정해지는 시스템.
따라서 독기가 리셋되는 사람 중 입구쪽으로 이동할 필요가 없는 사람은 1,3번(입구 반대쪽)만 보면됩니다.
2.파괴자의 스킬 사이클 이해
파괴자는 1234독기 + 흡수 로 구성된 스킬을 씁니다.(온탱기술 제외)
좀더 자세히 말하자면, 다음과 같은 사이클 이후 독기가 변경됩니다.
1독기 레이저 1황폐 (변경)
2독기 1해소 레이져 (변경)
3독기 2황폐 2해소 (변경)
4독기 레이져 1흡수 (변경)
이 부분을 확인하면 각 독기마다 큰 스킬 구성은 다음과 같습니다.
1독기 때는 '황폐'
2독기 때는 '1해소'
3독기때는 '2황폐 2해소'
4독기는 '1흡수'
3. 독기의 채움과 끊는 시점
따라서, 다음과 같은 체력을 목표로 합니다.
1독기는 1황폐를 맞고 죽지 않을정도의 체력 6-70%에서 1황폐 시전시에 헌혈을 끊습니다.
2독기는 레이져 시전 시에 죽지 않을 정도의 체력 6-70%에서 헌혈을 끊습니다.
해소 전에 채우는것도 중요하지만, 해소 후에 들어오면서 '에스코트' 해주면서 살려야합니다.
3독기는 2해소가 터지고 돌아올떄 죽지 않을정도의 체력이 필요. 100까지 꽉꽉 준비.
4독기는 1흡수 사이에 죽지 않을 정도의 체력이 필요. 100까지 꽉꽉 준비.
12독기는 크게 아프지 않기 때문에, 피 100을 목표로 하면 중첩이 낭비됩니다.
34독기는 피를 꽉 채워두도록 콜을 합니다.
또한 4독기때의 흡수는 피를 채우고 나가면 죽을일이 없기 때문에 (생각보다 흡수 약합니다.)
흡수 동안에 사람들이 섞이면서 중첩이 망가지지 않게, 아예 독기대상자들을 한쪽으로 뺴거나
길막하지말라고 비키라는 콜을 해야합니다.
이후에 흡수가 끝나면서 1독기 대상자로 리셋이 되면
이 떄는 매우 안정적인 페이즈이기 때문에, 1명만 헌혈을 넣으면서 리셋 준비하라고 콜을 해줍니다.
2명인 곳은 나오라고 말해줘야합니다.
(딜러들은 채우랴 때리랴 레이져피할 준비하랴 정신없습니다.)
6)레이져
레이져가 은근히 중간중간 사망자를 냅니다.
레이저에 대한 대비는, 독기대상자는 항상 가만히 있고, 나머지 인원들이 좌우로 빠지기로 했습니다.
근딜이 앞에 원딜이 뒤에 있으면 죽기 때문에 원딜이 앞 사람 위치를 잘봐주야 합니다.
7)4힐 or 5힐
지난 일정까지 6탐을 채웠지만, 실제로 홀짝이 아닌 이 택틱의 기본골자로 구성된 수행은 3탐만 진행했습니다.
그리고 오늘 추가로 30분을 하면서 킬을 하였는데,
힐구성이 운무2명 복술1 수사1 신기1 입니다.
딜러1분은 오늘 대타로 오셨고, 힐러 정공분은 스케쥴상 오늘 처음오셨는데
금방적응하셔서 진행했습니다. 이분들은 30분만에 3넴을 잡았네요...ㅎㅎ
오늘의 택틱이 안정화되면서 4힐이 가능할것같다는 콜이 나온것으로 보아
1,2독기 때 공생기를 빼고 3,4독기때로 몰아준다면 4힐도 가능할것으로 보입니다.
이 부분은 다음주에 시도해볼 예정입니다.
- 2명으로는 3독기 (짝수황폐 - 해소 콤보) 수혈이 충분치 않은 문제가 있는데 이런 부분은 그냥 몇명의 센스플레이에 기대야 하는지요?
- 자리는 머리징대로 vs 가까운 곳 서되 한 쪽에 여러명일 경우 눈치게임으로 찢어지기 뭐가 나을까요? 2독기때 눈치게임하면 해소 전에 수혈 못 받아서 딸피 - 레이저 대상되면 터짐의 문제가 있고, 머리징 대로 가는 것도 그 나름 수혈이 늦어지는데
2. 2명만 있어도 수혈이 충분합니다. 보통 수혈이 안되는 이유는 독기 변경타이밍에 힐업의 문제거나 황폐해소 사이클에 황폐를 보고 독기대상자 HP가 100이더라도 그냥 나오지 말고 해소를 위해 100을 유지시켜줘야 합니다.
또는 이 타이밍에 걸리는 독기 대상자가 어리버리해서 자리를 빨리 못찾을 경우 2명으로 수혈이 잠시 밀릴수 있는데 이때는 1,3 번의 비독기 대상자들이 상황을 보고 위험할것 같으면 재빨리 그 자리 커버를 해주는 수 밖에 없습니다.
모두가 100 이해를 하고 센스가 있다면 그냥 별다른 오더없이도 독기대처가 되겠으나 대부분은 멍청해서 그렇지 못하기 때문에 그냥 위의 택틱이 좋습니다.
이건 기존택틱이랑 다를게없는부분인거같은데
1.가까운곳으로 갑니다. 징대로 옮기다보면 다같이 대이동을 하고 말씀하신대로 늦게 헌혈이 시작되거나. 다른 멀쩡한 근딜이나 탱커의 중첩까지 뒤집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2.눈치게임 이라고 하기엔 대부분 앞뒤 사람이 보입니다. 앞사람이 빠르게 반대편으로 가는 판단이 필요. 지금 템파밍에선 딜이 생각보다 부족하지 않기때문에 무빙 위주의 수행만 해도 광폭을 보지 않았습니다.
3. 2독기의 경우 해소전에 채우는것도 중요하지만. 해소가 끝나고 들어오면서 틱이 유지 되기 떄문에 해소가 끝나자마자 '에스코트' 하면서 데리고 와주면 안정적으로 됩니다. 그 다음은 레이져가 되면서 바뀌기 때문에 위험할 일이 없습니다.
2독기에서 위험한것은 해소 데미지 받고 들어올때 뿐이므로 이 부분만 인지시켜주면 됩니다.
1. 1독기때부터 이미 전체적인 중첩숫자가 킬한공대보다 높고 끊는 타이밍을 놓치거나 2독기때도 쓸리면서 3독기때 도와주는 사람들이 깨끗한 상태로 들어가지 못했다.
1-2. 3독기의 경우 피를 꾹꾹 채워줘야 하는데 헌혈해주는 사람이 충분히 못해줬다. (본인피가 낮아서 도망갔거나 이전에 중첩관리를 못했거나..)
2.힐러들이 독기가 바뀌는 타이밍에 대한 이해도가 낮고 독기 바뀌기 전에 독기가 아닌사람들의 힐업을 충분히 해두지 않았다.
이부분이 기본적으로 준비가 된 공대원들이라면
1. 공생기의 배분 ( 3-4독기에 큰것들이 있는게 낫습니다. 영상 링크 우측에 보시면 제가 배분했던 공생기 배치도 있습니다.) 을 조정해야 한다
2.한번씩 위험한 타이밍은 올수밖에 없는데 이때 개인이 뎀감기를 쓰는가?
탱커들 혹은 1,독기나 2독기때 놀았던 인원or저중첩인원이 순간적으로 도와주는가?
(1독기의 경우 거의 할게 없어서 한명으로도 충분하거나 2번째인원은 저중첩으로도 관리가 가능합니다.)
3. 1,2독기에서 공대원들의 중첩이 킬한 공대보다 높다면 공대장이 조금더 빠르게 헌혈컷 ( 컷을 콜해도 채울곳은 알아서 채울 공대원들의 판단도 필요, 공대장이 4군데를 못보기 떄문에... 저는 2군데 위주로 봤기 때문에 컷을 콜해도 12독기는 70은 맞추라고 해뒀습니다)
ㅡㅡㅡ
추가적으로 제 영상에서도 보면 전사님이 한번 피 10까지 갔을때
순간적으로 탱커포함 5명이 모이는 장면이 있는데 (가슴이 웅장해지는..)
이런 위급상황엔 탱이나 쉬는 사람을 부르는 콜이 한번만 있어도 순간적으로 피 채우고 다시 갈길 갈수있습니다.
센스플레이라 하면 이런 급한순간정도를 말할 수 있겠지만
대부분은 시스템적으로 해결이 됩니다.
대신 개인이 피를 채워주면서도 뎀감기나 생석등을 잘 써야합니다.
언제 독기 틱이 풀리는지 이해하면 개인의 뎀감기 활용에 판단이 섭니다.
넴드를 잡기위한 방식은 동일합니다.
다만 이 방식의 장점은,
오프닝때 1독기를 보면 그 다음부터는 일정 인원들의 자리가 정해지기 때문에 매 독기마다 특정인원들이 서야할 자리 혹은 봐줘야 할 자리가 고정되기 때문에
공대원들의 시선및 생각하는 과정이 줄어든다는 것입니다.
1.이전에 독기였던 사람들 (입구쪽으로 이동해서 헌혈2,4)
2.이전에 독기가 아니었고, 이번에도 독기가 아닌 사람들(1,3번 대기)
이러면 독기 대상자들만 빠르게 이동하면 독기가 바뀔때마다
공대원들은 빠르게 판단하고 다시 딜이나 힐 공생기 사용에 집중할수 있게 됩니다.
중간중간에 위험한사람에 대한 대처라거나 센스플레이, 공장의 다급한 콜 등등 모든건 동일하게 존재합니다.
저도 3독기 이전에 나머지 사람들 만피 힐업을 강조하는게 좋을 거라고 생각했고, 가까운 곳에 서는게 나을 것 같은데, 저 1회 이동은 아직도 뭐가 정답인지 모르겠어요. 장단점이 분명한 택틱인 듯.
택틱 수행을 위한 기본 전제에 '탱은 걸리지 않는다'가 있습니다.
1.공대원들은 좌우로 반반 나뉘어져 대기하고 1234번에 대해 2명씩 (사실 1독기는 천천히 들어가도 되고 한명만 빨리간 후 70정도만 맞출것이기 때문에 따로 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2.흡수가 끝나고 오는 새로운 사이클의 1독기에 대해서는
기존의 4독기 인원이 입구로 가서 대기하면서 채워주기 때문에,
1)4독기 인원은 입구 헌혈
2)새로운 1독기 인원은 산개
3) 1)과 2)가 아닌 사람은 반대쪽 13번 헌혈 준비
이렇게 자연스럽게 정해집니다.
쉬는 공대원들의 자리에 대해서는 크게 제한을 두지 않았습니다.
탱은 2,4번 사이의 중앙에 대부분 있었고
근딜은 어디가 됬든 징과 징사이에 서게끔 하였고
원딜들은 각징의 뒤에서 여유있게 대기하기도 했습니다.
대신에 레이져때 어떻게 대처하는지만 공대가 정해두면
자리는 그에 맞춰서 서게 됩니다.
파티프레임 순서가 동일하다면 1번독기에 걸리는 사람 4명중 2-3명이 고정적으로 발생한다는 점이었습니다. 일시적인 현상일 수도 있으나, 일부러 파티프레임의 순서를 고정적으로 했을때 이러한 모습을 발견했고.
이에 대비해서 오프닝 1독기가 오기전에 좌우에 인원을 최대한 균등하게 배치하는 방법이 가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