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수정)신화 4넴 잊힌 실험체 팁(일까요.....)

느긋하게 가는 공대라 이번주 일정이 되어서야 4신이 되었읍니다

머황갓벤형님들은 이미 라소크 뚝배기까지 깨버리셨겠지만

혹시라도 잊힌 실험체를 트라이중인 공대가 있다면 조그마한 도움이 되고자 팁을 가장한 후기를 남겨봅니다

넬드리스, 타드리온, 리온투스 순서로 등장하는 건 당연히 알고 계실테고

타드리온은 넬드리스의 체력이 50%가 되면, 리온투스는 타드리온의 체력이 50%가 되면 등장하는 것도 아실겁니다

그리고 이 녀석들은 먼저 나온 보스의 특정 스킬 사용 횟수에 따라 다음 보스가 등장 하자마자 사용하는 스킬이 조금 달라집니다

타드리온은 등장하자마자 불안정한 분출(바닥) 혹은 불안정한 정수(폭탄)를 사용합니다

불안정한 정수를 먼저 사용하게 되면 6번째 불안정한 정수를 사용하기 전에 타드리온을 눕히기엔 많은 딜이 필요로 하게 됩니다

따라서 넬드리스+타드리온 전투때 타드리온을 주 타겟으로 잡는 딜러를 더 많이 배치해야 하며, 이는 필연적으로 넬드리스의 분쇄의 돌진 횟수가 증가하게 됩니다 (물론 공대의 딜이 엄청 좋다면 이 가정은 개똥이 됩니다)

공대 입장에서는 넬드리스의 분쇄의 돌진에 의한 출혈 디버프를 단 1개라도 적게 가져가는 것이 유리하기에 

넬드리스+타드리온 전투때 넬드리스를 빠르게 정리하여

네번째 분새의 돌진을 보지 않는 것이 무조건적으로 좋다고 생각합니다

본론으로 들어가

타드리온이 등장하고 사용하는 스킬(분출 혹은 정수)은 

넬드리스가 몇 번의 분쇄의 돌진을 사용하고 나서 타드리온이 등장하게 되었는지에 따라 결정됩니다

넬드리스가 2번의 분쇄의 돌진을 사용 후 체력이 50% 이하로 내려가서 타드리온이 등장하게 된다면

타드리온은 등장 후 처음으로 사용하는 스킬로 불안정한 분출을 사용합니다

넬드리스가 2번 미만의 분쇄의 돌진을 사용 후 체력이 50% 이하로 내려가서 타드리온이 등장하게 된다면

타드리온은 등장 후 처음으로 사용하는 스킬로 불안정한 정수를 사용합니다

- 수정 추가 된 내용

명품사제님 말씀처럼 내부 쿨이 계속 돌고 있을수도 있습니다 

다만, 결과는 같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사실 딜 컷을 해봤자 몇 초 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 몇 초 차이로 팝업 되지 않은 상태로 불안정한 정수를 한번 사용하게 하고 팝업 시키는 것이 되니까요 

리온투스 역시 처음 등장 후 바로 브레스를 사용 할 때가 있고 아닐 때가 있는데

이 역시 타드리온의 특정 스킬 사용 횟수와 관련이 있는 것 같습니다

저희 공대에서는 타드리온의 불안정한 정수만 신경 썼기에 정확한 트리거를 말씀드릴 순 없으나

제 생각에는 불안정한 정수의 사용 횟수가 아닐까 하고, 세번째 불안정한 정수를 시전 하기전에 리온투스가 등장하는 경우와 아닌 경우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희는 넬드리스 체력 55% 언저리에서 딜 컷을 잠깐 하고 두번째 분쇄의 돌진을 시전하는 것을 보고 

넬드리스의 체력을 50% 이하로 내려 타드리온을 불러 냈습니다

블러드와 동시에 모든 딜러가 넬드리스를 주 타겟으로 잡고 딜을 하라고 지시했고,

타드리온이 사용하는 첫번째 격렬한 분출 중 넬드리스가 사용하는 네번째 돌진 전에 넬드리스를 눕히고

넬드리스가 죽는 이 시점에 타드리온의 체력이 70% 이하가 되게 하는 것을 공대의 목표로 삼았습니다

리온투스의 등장 시점에서 브레스를 바로 사용하는지 아닌지는 크게 중요하진 않았습니다

어차피 리온투스가 등장하자마자 바로 대무를 사용해서 정수를 한번 지워줘야 하니까요

저희 공대는 평범한 수준의 딜과 힐이기에 몸을 비틀어서라도 좀 더 쉽게 트라이를 하고자 하였습니다

네번째 분쇄의 돌진을 시전하기 전에 넬드리스 잡기

세번째 격렬한 분출을 시전하기 전에+여섯번째 불안정한 정수를 시전하기 전에 타드리온 죽이기

이걸 목표로 하고 트라이를 하신다면 

저희가 몸 비틀며 알아낸 것이 조금은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ㅎㅅ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