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피락 컽(와생컽...)

안녕하세요. 피락을 잡으면서 이번시즌을 마무리하며 고딩때부터 즐겨온 와생을 마무리하게 되었습니다.

인생의 절반정도를 차지했던 게임이라 막상 접으려니 시원하기도 하지만 뭔가 아쉬움이 많네요.

친구들과 함께 공대를 꾸려보자고 해서 군단때부터 본격적으로 마이크를 잡고 미친듯이 겜만 해왔네요.

용군단은 저도 현실적으로 시간투자가 많이 힘들었는데 제 부족한 부분을 공대원분들이 잘 채워주셔서 

마무리를 잘 할 수 있었던거 같아요. 짧은 일정으로 진도가 원하는만큼 나가질 못했는데 끝까지 함께

해주셔서 모두 감사합니다. 특히 저 따라서 섭이전도 불사하고 레이드 공략을 위해 헌신적으로 해주신

야옹여단 분들덕에 저도 편안하고 재밌게 와우를 이제껏 즐길 수 있었던거 같아요.

글재주가 없어 전하고 싶은 말을 제대로 못 적겠네요.

몇년동안 저와 함께 해주신 분들, 한 시즌 혹은 대타로 도와주신분들 모두 감사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3q5X4pwuVq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