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 오비낙스 3단상이 힘든건 주로 첫번째 알 4개에 차단해야하는 중간졸이 3마리 튀어나오는데 3단상은 중간졸 강화단상이라 캐스팅이 빨라져서 차단이 새고 하나둘씩 죽어나가고 차단이 더 새고 하면서 무너지는게 주요 전멸 원인입니다. 근데 이걸 연습하려면 2단상까지 실수가 없어야하니 연습이 잘 안되고..
그런데, 킹론상 3단상 검은피 흡수시작전까지 33% 밑으로 피통을 뺄수있는 딜이 나오면 두번째 그룹의 알을 터트리지 않아도 극딜로 오비낙스를 잡을수 있습니다. 그리고, 첫 그룹 4개 중에 맨아래 하나는 두번째 터트리기 전까지 검은피에 닿지 않습니다.
이걸 이용해서 첫번째 그룹이 아래그림에서 중간졸 2마리를 포함한 1번 3무리의 알을 터트리고 두번째 그룹이 2번 한무리의 알만 터트리고 극딜하면 상대적으로 안전하게 두마리의 중간졸만 차단하면서 킬할수 있습니다. 당연히 중간졸 강화 단상이라 보조차단자를 한두명 두시는게 안전합니다. 여기서 시간이 조금더 필요하다면 두번째 주입때 위에 2' 까지 터트릴수도 있긴한데 이건 기생충이 한동안 노는 문제가 있어 이에 대한 대처가 필요하구요.
2주마다 적용되는 버프에 11.0.5 패치후에 무슨일인지 페이즈와 페이즈를 넘어가는 프리딜구간이 (서버렉의 영향인지 잠수함패치인지 모르지만) 4~10초정도 더 길어져서 딜을 올리기엔 더 쉬워진면이 있습니다. 킹론상 33% 지만 차단으로 딜이 분산되면 터질수 있어서 3단상 흡수시작시 대략 30% 밑이면 안전하게 시도해볼수 있을것 같습니다.
근데 이럼 3-1에 알 하나 안깨는것 감안해서 그냥 4힐로 초블올리고 3단상 흡수는 힐업으로 넘겨서 마무리하는 방식은 딜이 애매하려나요?
3-1 때 원래 택틱보다 보스에 딜 집중이 잘 되서 할만한 거 같네요.
(마침 해당 타이밍이 2물약+블러드 타이밍이라)
3-2는 벌레가 한마리 뿐이라 사실상 뭐 거의 없는 수준이구요.
3탱3힐14딜로 하고 있습니다.
3단상(차단)과 2단상(거미)을 바꿔도 해도 가능함.
보스가 뜯어먹는 자리에서 38~40m에 있는 알들이 3번째 디법으로 알깨면 되는 지점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