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암살 약해요..

한와에서 암살로 조용히 꿀빨던 입장에서 패치노트와 게시판에 언급되니 당황이 됩니다.

제가 3시즌에 가평은 2천대였는데 더 올리려다 떨어질까봐 1800 중반에서도 농어촌 전형으로 솔즌검 될 것 같길래 그냥 세웠었음.

원래 저도 잠행 위주로 하다가 스턴 점감 내거 보기도 바쁜데 요새 다 들고 있는 스턴에 점감 꼬이는 거 보면서 속 편한 암살 시작했던 건데 은근 꿀이길래 계속 하게 된 케이스입니다.

직접 하면서 느끼기에 인기가 없는 이유는 생존과 이동기가 무법 잠행에 비해 부족해서 그런 것 같더라고요(도적의 인구수 자체도 예전에 비하면 엄청 줄었음)

아뭏든 딜은 목졸 지분이 제일 크데 상향 환영. 왕파는 이제 끝자락에 더 아플 예정이라 막틱 근처에 안일하면 갑작 최후까지 터지면서 뽕맛 종종보게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티어의 경우 저는 잠행 병행하면서 같은 셋팅(특유)으로 4셋 했었지만 멀록 상위권 보면 2셋만 맞추는 경우가 많았는데 어떻게 바뀔지는 추세 좀 보면 될 것 같은데 눈에 띄게 차이날 것 같지는 않을 것 같음.

중요한 건 생존인데 피랄로 후드려 패는 전죽징과 거리 좀 주면 미친듯한 딜을 뽑아내는 원딜들 사이에서 최대한 비겁하게 도트 바르고 cc넣고 패야 하는 강도 입장에서 생존도 중요한데

무법 잠행에 비해 암살은 이게 너무 어려움. 소멸도 1개인데 쿨감 관련 특성이 없고 힐러 cc넣겠다고 그밟도 막 사용했다가는 이감 이불에 기어다니다가 스턴 맞고 구사도 같이 터지면서 순삭되는 게 지는 패턴임

저도 전사 냥꾼할 때는 암살 있으면 회피 그망 빠지면 우선적으로 팼음. 냥으로는 섬광에 타르 강철덫까지 던져서 소멸 그숨도 못하게 하고...

도적뿐만 아니라 전체적인 패치 방향을 보니 스맥신이 pvp 패치 조정한다고 기대했던 1시즌의 희망을 4시즌까지 엉망으로 보답해주는 게 일관적이긴 하네요

운 좋게 일찍 결투사도 해놨겠다 맘 편하게 해야겠어요

와중에 쐐기로 익숙해진 무법도 해볼까 했는데 깔끔하게 포기하게 해줘서 시간 아껴주네 고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