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 딜 사이클
7.2.5 이후 무기 전사의 딜 사이클은 아주 쉬워졌습니다. 다만 최상의 딜을 뽑기 위해서는
유물 특성과 스킬들이 만들어내는 버프, 디버프의 상호작용을 이해 해야합니다.
주된 스킬을 중심으로 설명합니다.
댓글로 추가 의견 받습니다.
주요 스킬
필사의 일격
언제나 딜량의 1~2위를 차지하고 있는 주 공격스킬입니다.
사실 다른 필러 스킬에 비해서 눈에 띄게 강한 데미지를 가진 스킬은 아니지만
여러가지 버프, 디버프, 그리고 특성과 상호작용을 일으켜 데미지가 증폭됩니다.
써야 하는 타이밍은 거강 직후, 혹은 거인의 강타 쿨이 4초 이상 남았을 경우에 필러로 쓸 때입니다.
4초인 이유는 쓰는 순간 5초부터 줄어서
거인의 강타가 4초 남았더라도 둘다 4초로 쿨이 맞아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거인의 강타
단일 대상에게 데미지를 주고 '거인의 힘' 이라는 받는 뎀증 디버프를 남깁니다.
때문에 그 어떤 스킬보다 우선시 되는 스킬입니다.
스텟따라 다르지만 보통 거강 디버프가 있는 적에게는 없을때보다 2배가량의 데미지가 들어갑니다.
(특화 75% 기준 90% 데미지 증가)
고로 딜을 넣기 전에 반드시 먼저 때려야 할 스킬이고 또 자주 때려야 하는 스킬입니다.
대신 단일 대상에 디버프를 남기기 때문에 잦은 타겟 전환에서 거강이 없다면 곤란한 경우가 많습니다.
무전이 타겟 전환에 약한 이유입니다.
관련된 버프로는 유물 특성인 '으스러진 방어' 와 '정밀한 일격' 입니다.
이 두 특성 덕분에 거강 후 첫번째 필사의 일격과 마무리 일격은
유물무기 풀 강화 기준 데미지 50% 증가와 치명타 32% 보정을 얻습니다.
그러므로
거인의 강타를 썼다면 다음 스킬은 무조건 필사의 일격이나 마무리 일격을 쓰셔야 합니다.
EX) 돌진 - 거강 - 마무리 일격 or 필사의 일격
-관련 패시브- 전술가.
소모한 분노 1당 0.75% 확률로 거인의 강타와 필사의 일격의 쿨이 초기화 됩니다.
우리가 반 강제로 기도메타가 되는 이유입니다.
거강이 전술가로 터지지 않는다면 주된 딜 스킬인 필사의 일격이 힘을 잃게 됩니다.
칼날 폭풍 (쇠날 발톱)
칼과 회전하며 강력한 광역 피해를 입힙니다.
쿨이 1분 30초로 꽤나 길지만 유물스킬 전쟁파괴자 (자기 주변 모든 적에게 데미지와 거강 디버프)와 함께라면
6초동안은 그 누구도 부럽지않은 광딜 킹이 될 수 있습니다.
이번 살게라스의 무덤 세트템으로 인해 단일딜, 광딜에서 강력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안토러스 개방 이후 칼폭은 주로 광딜 혹은 분노가 부족할 때 쓰이고
쇄날 발톱같은 경우는 순간 폭딜을 넣기 위해 사용됩니다.
살게 4티어가 없다면 단일 대상으로는 거인의 힘 디버프가 있는 적에게 쓰시면 되고
살게 4티어가 있다면 무조건 전투의 함성과 묶어서 거인의 힘 디버프가 있는 상대에게 써야합니다.
살게 4티어 효과를 받을 시에는 쇠날은 1번째, 4번째 틱에 필사의 일격이 들어갑니다.
칼날 폭풍은 1번째, 3번째, 5번째 틱에 필사의 일격이 들어갑니다.
살게티어 너프
주의 해야할 점은 칼날 폭풍을 쓸 경우에는
쇠날 발톱을 쓸 경우에는
을 따닥 하고 눌러야 합니다.
이유는 쇠날 발톱이 발동되고 약간의 텀이 있기 때문이고
칼날 폭풍은 시전중에 전투의 함성을 쓸 수 없기 때문입니다.
필러 스킬
무기 전사의 필러 스킬로는 격돌, 소용돌이, 분쇄가 있습니다.
이 필러 스킬들은 딜 목적도 있지만 전술가 발동을 위해서 쓴다것에 더 의의가 있습니다.
전투의 열정 특성을 쓸 경우에는 소용돌이를 주 필러로 쓰게 되지만 분노 관리를 잘 해야합니다.
분쇄의 경우에는 지속적으로 관리 해줘야 하는 도트를 디버프로 주는데
분쇄 지속 시간 관련 위크 오라를 쓰시는게 좋습니다.
필러는 거강이 없다면 분노가 있는 한 계속 씁니다.
필러를 쓰다가 전술가가 발동이 되었다면 거강-필격 을 쓴 뒤 다시 필러를 쓰시면 됩니다.
딜 사이클
현재 안토 티어 기준
분쇄, 티탄의 힘을 기용한 '분쇄티탄' 트리와
중증외상과 전투의 열정을 기용한 '중증외상' 트리로 크게 나뉘어집니다.
장단점이라면
분쇄티어는 비교적 안정적인 딜과 전함 동안의 폭딜이 좋고
중증외상 같은 경우는 전술가 리셋 딜 기대치가 더 높고 마격 타임에 강세지만
비교적 운에 기대는 면모를 보입니다.
참고로 글쓴이는 분쇄 트리를 더 선호해서
중증 외상쪽의 정보가 틀렸다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기본 딜 사이클
- 거인의 강타 - 필격 - 필러 - 필러 - 필러 - (전술가 발동 시) 거강 - 필격
두 특성 전부 이 기본적인 딜 사이클을 베이스로 합니다.
오프닝- 분쇄트리
- 돌진 - 거인의 강타 - 분쇄 - 전함 필격 or 마격 - {(전술가 발동시) 거인의 강타 - 필격 or 마격} - 필러
- 살게 4티어가 있을 경우 - 돌진 - 거강 - 분쇄 - 전함 칼폭 or 쇠날 전함
분쇄가 살짝 신경쓰이는게 전술가 효과를 손해보는 순간이 있다는 점입니다.
전술가가 뜬다는 전제 하에 돌진 후 분쇄를 쓴다면
전술가 효과인 필격과 거강 리셋을 둘 다 손해보게 되고 이 손해는 으스러진 방어도 하나 손해 본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거인의 강타 후 분쇄를 써서 혹시 전술가가 뜨더라도 필격 하나만 손해 보는 편이 낫다고 생각합니다.
전투의 함성을 쓰기 전에는 무조건 분쇄가 묻어야 합니다.
이유는 분쇄 틱에도 치명타가 뜨기 때문입니다.
분쇄 트리 딜 사이클
라는 딜 사이클은 그대로 지만 분쇄 틱을 항상 신경 써줘야합니다.
또한 타겟 전환을 했는데 거강이 없다면 우선적으로 분쇄를 써서 거강 리셋을 노립니다.
분쇄와 필격과 거강쿨이 같이 오는 경우가 있는데
저같은 경우는 거강 이후 필격까지 쓴 후에 분쇄를 쓰는 편입니다.
이유는 분노 30의 전술가 리셋 확률이 좋은데다
거강 필격 데미지가 분쇄보다 좋기 때문입니다.
거강과 필격 둘다 쿨일때 분쇄를 뭍힙니다.
오프닝- 중증 외상 트리
- 돌진 - 거인의 강타 - 전함 필격 - 소돌 - 소돌 - 소돌...
해외 정보에 따르면 회베를 섞는 경우도 있는데
더 좋은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필격 이후 버프 뭍은 소돌 전에는 회베를 써보는 편이긴 한데
제가 분쇄 트리를 더 선호하는 편이라 확답을 못드리겠네요.
마격 타임 시 전함 딜 사이클
- 미리 마격 스택 2를 쌓은뒤 거강 - 분쇄를 찍었다면 분쇄 - 전함필격 - 마격 - 마격- 거강 필격
오프닝- 살게 4티어가 있을 경우
- 돌진 - 거인의 강타 - 전함 칼폭 or 쇠날 전함 - {(전술가 발동시) 거인의 강타 - 필격 or 마격} - 필러
아얄라 버프가 떴을 시,
거강 후 으방 필격을 으방 마격으로 치시면 됩니다.
만약 거강후 필격을 쓴 상태인데 마격이 떴다면 그냥 쌩 마격도 나쁘지 않습니다.
버프가 떠도 거강 후 마격을 치지 않는 경우가 있는데,
전함 구간같은 거강후 분쇄를 써야하는 구간에서
분쇄에 전술가가 떴을때
거강 - 분쇄 - 전함 필격 - 거강 마격
으로 마격의 전술가 리셋을 한번 더 기대하거나
거강 - 분쇄 - 전함 마격 - 거강 필격
으로 안전하게 마격필격을 넣는 방법 두가지가 있습니다.
또한 전 마격 버프를 뭍혔다면 거강이 리셋되지 않는 한 필격을 쓰지않습니다.
마격 필격을 반드시 쓰기 위해서죠
짤막한 딜싸 영상 (분쇄트리)
눈여겨 보면 좋은 부분
0.35 - 아얄라가 뜨자 최대한 전술가를 활용하기 위해
필격을 소모해주고 분쇄로 거강 리셋을 도모해서 거강 필격을 씀
물론 리셋안됐다면 그냥 쌩마격 쳤을겁니다.
1:00 - 필격이 돌아왔지만 마격필격을 위해 쓰지않음
1:55 - 아얄라 발동하자 똑같이 필격과 분쇄를 이용해서 거강 리셋을 도모...했지만 안되서
전쟁파괴자 필격을 씀.
2:10 - 분노가 남아있었지만 분쇄 지속시간이 거의 다 된데다가 거강이 2초밖에 남지않아
그냥 잠시 기다려서 거강을 침
3:24 - 거강 필격을 칠수 있었지만 쿨기가 3초가량남았으므로
분쇄를 뭍히고 기다렸다가 쿨기 폭딜
딜 사이클 팁
- 특성 트리가 어떻든 분노가 40 이하일 경우에는 격돌을 씁니다.
- 분노가 넘칠 경우에는 소용돌이를 섞습니다. ( 분쇄 트리일때는 안 섞는게 좋습니다)
- 소용돌이 필러의 좋은 점은 격돌 보다 타격 범위가 넓다는 점입니다.
꽤 멀어도 소용돌이는 맞습니다.
이를 이용해서 무빙을 쳐야할때 소용돌이를 치면서 무빙을 치시면 좋습니다.
또 분노가 부족할 때 소용돌이로 타격하면서 뒤로 물러나서 다시 돌진을 쓰시면 좋습니다.
- 거인의 강타가 없을때, 그리고 다수 쫄이 오지 않을 타이밍에는 전쟁파괴자를 써서 으방 필격을 씁니다.
전사는 뚜벅이 입니다. 몹이 움직이면 따라가기가 힘들죠. 굳이 발로 뛰어갈 생각 말고 오히려 몹이 가는
반대편으로 뛴 다음 돌진으로 거리를 좁히면 분노 수급도 되고 뚜벅이도 극뽁 가능합니다.
예를 들자면 살게 화신같은 경우는 도약 돌진이나 공략에 지장이 가지않는 선에서
여신에게 돌진을 박고 다시 화신딜을 하듯이 택틱을 이해하고 돌진 쓸 기회를 생각하시는게 좋습니다.
쐐기나 레이드에서 다수의 쫄이 있다면 여러명에게 거인의 강타를 박아서 필격을 여러명에게 들어가게 해야합니다.
티탄의힘 특성을 찍었다면 디버프 시간이 길어서 부담도 없고요
또한 휩쓸기 일격에 집행자의 정밀함이 묻는다는걸 이용해 피가 적은 쫄에게 마격을 쳐서 주 대상에게 정밀함
디버프를 묻혀서 다음 필격 데미지를 올리는 방법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보죠
사스즈인이 장어 3마리를 부르면 광을 치겠죠? 광을 좀 치고나면 딸피인 장어가 있겠죠?
그럼 휩쓸기가 사스즈인이나 다른 장어에게 들어갈 위치를 선점해서 마격을 칩니다.
마격이 잘 들어갔다면 사스즈인에게 정밀함이 쌓여있을 거고 다음 거강 필격을 사스즈인에게 박아주면
마격 탐이 아니여도 뽕필격을 때릴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