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4일 본섭 시작 / 뉴비니까봐주세요-아즈사랴]
원래 클래식 서버 유저였는데 일주일에 레이드를 모두 가는 게 너무 힘들어서 본섭으로 넘어오게 되었어요.
본섭은 처음이라 던전 길이랑 공략도 모르면서 난 탱할꺼야! 라고 그냥 시작했습니다.
당연히 힘들었습니다 ㅠㅠ 글로벌로만 쐐기를 다녀서 욕도 많이 먹고 거절도 많이당하고 쩝,,,
그래서 주변에 도움도 요청하고 많이 여쭤보면서 어떻게든 결국 전탱으로 글로벌만으로 위업을 달성했죠.
(전탱 버프 먹기 전에)
지금은 전탱만 하기에는 좀 그래서 주차만 하고 있고 부캐를 많이 많이 키우고 있어요.
어쨌든 제가 이렇게 소개를 길게 하는 점은 열심히하면 전탱 처음하시는 분도 충분히 할 수 있다! 라는 말을 드리고 싶어요.
가장 중요한 것은 경험입니다! 많이 하시다보면 늘어요!
2차 스텟 (개인 차이)
가속 : 19% 이상
유연성 : 많을 수록 좋다!
특화 : 최소 20% 이상
치명타 : 있으면 좋다!
전탱을 처음 시작할 때는 가>=유>특>치라고 많이들 알려주셔서 이 셋팅으로 해왔었습니다.
그런데? 가속을 높일려니 유연이 없고, 유연이 높으니 가속이 없고 (가속 유연 같이 붙은 템이 많이 없더라구요
투기장 템 제외) 또 너무 특화가 낮으면 안 된다고 하셔서 특화도 올려야되나? 전탱 2차 스텟에 고민이 많았죠.
여러 셋팅을 해보고, 여러 전탱님들의 의견을 들어본 결과 느낌상 중요도는 이게 맞지만
그렇다고 특화랑 치명타가 그렇게 안 좋은 스텟은 아니었습니다.
둘 다 방어적인 면에서 도움을 주는 스텟이거든요. (방막 확률과 무막 확률) 그래서 이렇게 결론이 나왔습니다.
가속은 19% 이상으로 한 이유는 가속 19%부터 방패 올리기가 13초가 되기 때문이고,
20%가 되면 천둥 벼락이 5초, 방패 밀쳐내기가 7.5초가 됩니다. 아무튼 방패 올리기가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2차 스텟을 맞추기가 힘든 지금에서는 19%는 맞춰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유연성은 탱에게 너무 좋은 스텟이라 많을 수록 좋다고 생각했어요. 탱이니까 어쨌든 받는 피해가 적어야
힐러의 부담이 적어지기 때문이고, 고통 감내의 피해 방지량도 올라가기 때문이죠.
그리고 방패올리기와 고통감내를 안 쓰고 딜을 하는 게 오히려 좋을 때가 있어서 기본적으로 피해를 덜 받으면 좋겠죠.
특화는 전투력과 방패막기 확률을 올려주는데 특화가 너무 낮아버리면 만약 방패 올리기가 없을 때
물리데메지가 너무 아파서 어느정도는 챙겨줘야된다고 생각했습니다.
근데 성약단 스킬을 쓰게 되면 특화뻥이 있어서 많이는 아니고 최소 20퍼정도는 챙겨줘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치명타는 무막확률을 올려주는데 이게 좋은 이유가 큰 데메지를 운이 좋다면 안 들어오게 할 수 있어서
나쁘지 않은 스텟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어그로에 어느정도 도움이 되는 것도 있구요!
마법부여
무기
승천의 활력(생존) [피해를 받으면 일정 확률로 10초 동안 받는 치유 효과를 12%만큼 증가시킵니다.]
죄악의 계시(어글) [공격 시 일정 확률로 대상의 죄악을 드러내 10초 동안 자신에게 받는 피해를 6%만큼 증가시킵니다.]
천체의 지도(무난) [공격하거나 주문 및 능력 사용 시 일정 확률로 주 능력치를 5%만큼 증가시킵니다.]
활력>천체>죄악 순으로 추천드립니다.
등 : 체력 +30
가슴 : 주 능력치 +30
손 : 힘 +15
손가락 : 가속 또는 유연성 (보석 또한 동일)
장신구
개인적인 순위로 장신구를 나누어보았습니다.
위에서부터 밑으로 내려갈수록 순위가 내려갑니다.
생존
알라르의 조각난 심장 [나스리아 성채 : 태양왕의 구원 드랍]
피로 칠갑된 비늘 [저편 : 학카르 드랍]
돌 군단의 문장 [나스리아 성채 : 돌 군단 장군]
핏빛 포도주 [나스리아 성채 : 대영주 데나트리우스 드랍]
걸신들린 쐐기 [나스리아 성채 : 굶주린 파괴자 드랍]
끈적끈적한 소모성 장기 [역병 몰락지 : 점액살거수 드랍]
응축된 증오의 내장 [고통의 투기장 : 선혈토막 드랍]
어글
불가해한 양자 장치 [저편 : 무역업자 자이엑사 드랍]
령으로 충만한 바람 유리병 [핏빛 심연 : 장군 카알 드랍]
압도적인 마력의 수정 [저편 : 마나스톰 부부 드랍]
추천 X
칼춤꾼의 방어구 강화도구 [핏빛 심연 : 장군 카알 드랍]
고동치는 돌심장 [속죄의 전당 : 에첼론 드랍]
예비용 고기 갈고리 [죽음의 상흔 : 의사 스티치플레시 드랍]
령의 장 발생기 [승천의 첨탑 : 오리프리온 드랍]
전탱은 방패올리기와 고통감내로 들어올 피해를 최대한 감소시키는 탱커입니다.
그래서 생존기, 장신구, 치유 물약은 힐러의 부담감을 덜어줄 수는 있어도 힐러 의존도가 높은 편이기 때문에
글로벌 쐐기에서는 어글 쪽 보다 생존 쪽으로 최대한 많이 챙기시는 게 좋습니다.
성약단
처음에 공략글들을 안 보고 키리안이 아닌 나이트페이로 전탱을 시작했었습니다.
그러나 괴저라는 어픽스가 너무 힘들어서 키리안으로 바꾸게 되었고
최근 강령군주가 버프를 받으면서 강령군주로 옮기게 되었습니다.
전 이렇게 3가지 성약단을 경험해봤고 장단점을 설명해드릴게요.
(벤티르는 제가 경험해보지 않았으니 아는 척하면 안 될 것 같아 쓰지 않겠습니다)
죄송합니다 ㅠㅠ
[나이트페이]
나이트페이는 [고대의 여진]이라는 강력한 스킬이 있습니다. 시전하자마자 1.5초 동안 넘어뜨리고 3초마다
넘어뜨리기 때문에 안정성, 분노 생성, 어글 확보에서 가장 좋은 스킬이라고 생각합니다. (최대 5명 제한)
다른 성약단과 다르게 기절을 넣어서 안정적으로 가만히 서서 탱을 할 수 있어 딜로스를 줄이고, 드리블 하기 전에
충분히 어글 확보를 가져올 수 있다는 장점이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범위에서 벗어나게 되면 이 효과를 모두 못 받게 되는 스킬이 돼버려 드리블 하고 있을 때 효과를 완전히
볼 수 없다는 점과 타겟 수가 많아야 효과가 크다는 점에서 키리안 성약스킬에 비해 제한적입니다.
[영혼 형상]은 이동기가 하나 더 생기기 때문에 다른 성약단에 비해 드리블이 너무 편하다는 점입니다.
그렇지만 반대로 드리블을 원래 잘하셨던 분이라면 그냥 드리블 스킬 하나가 더 추가된 것 뿐이게 됩니다.
[키리안]
키리안은 나이트페이와 비교했을 때 나이트페이와 다르게 드리블이 어려운 편입니다.
[보루의 창]을 일단 바로 앞에서 꽂아버리면 방패 탱이다보니까 뒤돌아서 빠지지 않는 한
어느정도 맞다가 빠질 수밖에 없기 때문에 드리블을 할려면 원거리에서 써야 한다는 점이죠.
지속시간도 그렇게 긴 편이 아니지만 딜링 스킬이 나이트페이와 다르게 쿨이 짧아서 막 써도 된다는 점과 특화뻥을 1분마다 얻을 수 있다는 점(나이트페이는 기본 1분 30초에 성약 스킬 도관을 끼게 되면은 15초까지 감소합니다)에서 나이트페이는 확실한 생존을 가져오고 키리안은 여러 번의 안정성을 얻을 수 있다는 점인 것 같네요.
[평온의 약병]은 이 것 때문에 키리안을 고를 정도로 너무 좋다고밖에 할 수밖에 없네요...
(최대 생명력의 20% 회복, 마법을 제외한 디버프 해제)
[강령군주]
강령군주는 우리 딜러들을 위한 스킬이기 때문에 딜러의 실력이 중요한 성약단 입니다.
이동속도 및 특화를 올려주는 [정복자의 깃발]은 이동속도를 올려주기 때문에
빠르게 딜링을 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줄 수 있고, 패턴을 더 쉽게 피하게 만들어줄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더 오랫동안 가만히 서서 탱을 하게 만들어주는 [살덩이창조]는 드리블로 인한 딜로스를 줄여주거나
이동하면서 안정적인 탱을 할 수 있게 만들어줍니다. (에메니 영혼 결속)
하지만 이렇게 생존을 위한 스킬 뿐이라 딜링 스킬이 없어 딜러가 딜을 잘해주지 못한다면 다른 성약단에 비해 좋은 성약은 아닌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키리안과 나이트페이와는 다르게 드리블이 어렵기 때문에
평소 드리블이 익숙하지 않다면 다른 성약단에 비해 전체적인 난이도가 높은 편이고,
두 스킬 모두 2분이기 때문에 다른 성약에 비해 빠르게 쿨이 돌아오지 않아 정작 필요할 때 못 쓰는 경우도 있습니다.
(단, [살덩이 창조]는 쿨감 효과가 있습니다)
그래서 처음 전탱을 하신다면 키리안>나이트페이>강령군주 순으로 추천을 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나이트페이는 분노 전사를 만약 하게 될 수도 있다면 나이트페이가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특성
현재 전탱은 다들 분노 생성을 원활하게 할 수 있는 특성으로 많이 찍으시더라구요.
많이 알려져 있지만 제 경험을 바탕으로 더 자세히 설명해볼까 합니다.
15 : 압도자를 추천합니다.
일단 스킬 누를 게 하나 없어졌다는 점, 분노 생성에 좋은 방패 밀쳐내기의 쿨을 초기화할 수 있다는 점
[전쟁기계]는 분노 생성을 위한 특성이긴 하지만, 보통 드리블을 많이 하기 때문에 스킬 이외엔 자동공격으로 때리는 경우가 많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자동 공격 시 분노 2 생성 > 3 생성)
그리고 적을 처치해야 분노 생성과 이동속도가 증가하게 되는데 보통 동일하게 몹의 체력을 깎이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여러 몹을 상대할 때 생존과 어글 면에서 효과를 보기가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응징]은 솔직히 제대로 안 써봤는데.. 방패 밀쳐내기를 쓴 몹에게만 적용되기 때문에
방패 밀쳐내기로 모든 몹을 때리기엔 어렵기도 하고 너무 오래걸린다고 생각해서 잘 안 쓰는 것 같습니다.
(단일 타겟에선 좋을 것 같습니다) 얼른 때리고 도망쳐야하는데 하나하나 언제 때리고 있죠? ㅠ
25 : 취향
[연속 돌진]은 앙갚음 전설을 쓰는 유저에게 추천드립니다. 드리블하는데도 좋은 특성이라고 생각해요.
[대지 뒤흔들기]는 여러 타겟을 기절 시켜야하는 던전(역병 몰락지)에서 추천드립니다.
[폭풍망치] 쐐기에서 기절이 하나 더 생긴 다는 것은 정말 좋은 거죠!
잠깐 멀어졌는데 몹이 차단해야할 스킬을 시전하고 있을 때,
충격파를 이미 썼을 때 한 번 더 기절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정말 좋다고 생각합니다.
30 : 우렁찬 음성 추천합니다.
광역어글 확보에도 좋지만 순간 40이라는 분노 생성
[차디찬 복수]같은 경우, 앙갚음 전설을 쓰시는 분들에게 추천 드립니다. (복수!가 많이 뜨니깐요)
[용의 포효]는 치명타가 높아야 그나마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치명타를 올리기엔 다른 스텟을 올리기가 힘들고 효율이 별로라 잘 안 쓰는 것 같습니다.
35 : 짜릿한 천둥을 추천드리지만, 플레이 스타일에 따라 뛰어난 도약도 추천합니다.
[짜릿한 천둥]은 광역어글 확보와 드리블을 더욱 쉽게 할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천둥벼락을 쓰지 않고 드리블하기는 게 익숙하지 않다면 [뛰어난 도약]이 나을 수도 있습니다.
[뛰어난 도약]은 어그로만 먹고 그냥 난 도망칠랜다~ 를 자주할 수 있게 됩니다.
다만, 순간 등을 보이는 기 때문에 위험할 수도 있어서 싸울 공간이 넓은 곳이나 빠르게 도망치는 경우가 아니면 잘 안 쓰는 것 같습니다.
[위협]은 스킬 자체가 잠깐 시전을 끊어주는 용도로 쓰이다보니까 안 쓰는 것 같습니다.
40 : 백절불굴을 추천합니다.
최대 생명력 10% 증가와 10의 분노를 쓸 때마다 최대 생명력 1% 회복은
힐러의 부담을 줄여주는 특성이라 꼭 찍는 것 같습니다. 분노를 쓸 수록 회복이 되니까요.
[굳건한 의지]는 고통 감내의 피해 방지량을 고감을 쓰기 전 피해 받은 만큼 더 방지해주는 건데
보통 큰 데메지를 받아서 급히 체력이 별로 없는 상태에서 급사가 안 나게 하거나 오랫동안 피해를 받을 때
(드리블 못할 때?) 한 번의 고감으로 피해 방지량을 많이 챙겨 고감을 한 번 더 쓸 분노를 다른 데 쓰는 정도인데
고통 감내의 피해 방지량을 잘 안 보는 경우, 방지량이 남아 있는데 또 고감을 써버리면 분노를 낭비하는 게
되기도 하고 힐러의 부담이 커져서 효과를 보기가 어려워 잘 안 쓰는 것 같습니다.
[예견된 승리]는 안 그래도 누를 거 많은 것 같은데 자주 써줘야하고, 쓰고 난 뒤에도 큰 피해가 들어오면 자생이 힘들기 때문에 힐러의 부담이 크기 때문에 잘 안 쓰는 것 같습니다.
45 : 쇠날발톱을 추천합니다.
모두 좋은 특성입니다. 그렇지만 쇠날발톱을 추천드리는 이유는 일단 분노수급과 어그로 확보에 있어서 정말 좋고, 앞을 보면서 탱하기도 힘든데 풀링하기 힘들 때 있잖아요? 영웅의 투척 거리보다 멀리 떨어져 있거나 여러마리 있는 몹들을 한 번에 풀링할 때 쉽다는 점에서 좋다고 생각합니다.
(얘 스스로 몹 있는 곳으로 움직여서 그냥 대충 던져도 되거든요!)
[참전]은 가속을 올려주지만 주변에 아군 또는 적이 있어야해서 완전히 효과를 보기가 어렵다는 점과
분노를 효율적으로 쓰는 게 익숙하지 않은 초보일 경우에는 차라리 쇠날발톱이 좋다고 생각해서 입니다.
[막을 수 없는 힘]은 50 특성에 분노제어를 찍었을 때 좋다고 생각합니다.
[짜릿한 천둥]을 쓴다면 지속적으로 이감 효과를 걸 수도 있어서 나쁘지 않은 특성이지만
투신(1분 30초 쿨 20초 유지 = 1분 10초는 효과를 못 봄)일 때만이라 평소에는 없는 특성이 돼버리고,
가속이 낮아서 천둥벼락을 빠르게 쓰지 못하면 효과를 많이 보기가 힘들기 때문입니다.
50 : 강화를 추천드리지만, 분노 제어도 추천합니다.
둘 다 생존기를 강화 해주는 특성이기 때문입니다.
자세히 나눈다면 앙갚음 전설을 사용 중일 때 분노제어, 벽 전설을 사용 중일 때 강화를 추천드립니다.
그 이유는 앙갚음은 생존에 도움되는 방패올리기를 더 오래 유지할 수 있어서 방패의 벽을 정말 위험할 때나 빅풀, 네임드 아니면 안 써도 충분하다고 생각하고, 20의 분노도 주기 때문에 쿨감 효과 면에서도 좋기 때문이죠.
벽 전설은 기본적으로 방패의 벽의 쿨타임이 빠르게 돌아오기 때문에 최후의 저항을 단순히 피뻥만이 아니라
방패올리기와 쿨타임 감소를 통해 방패의 벽과 더불어 최후의 저항을 강화해서 방패의 벽이 없을 때도
위험한 상황을 넘길 수 있기 때문이죠.
전설
벽, 앙갚음, 지진의 반향
이렇게 3가지를 추천드리고 싶네요.
추천 순위 : 벽 > 앙갚음 > 지진의 반향
벽 [방패 밀쳐내기가 5의 분노를 추가로 생성하고 방패의 벽의 남은 재사용 대기시간을 5초만큼 감소시킵니다.]
이 전설은 초보에게 정말 좋은 전설이라고 생각해요.
방패의 벽의 뎀감이 50퍼나 되기 때문에 자주 켜도 쿨이 빠르게 돌아오기 때문이죠.
많은 몹을 상대하기 직전, 실수라도 해서 위험한 상황, 아파서 반피인 상황일 때,
용기있게 써도 금방 쿨이 돌아서 좋은 전설입니다.
그래서 보통 방패의 벽을 많이 써서 2~3무리씩 몰아서 잡아 시간을 단축하기도 합니다.
앙갚음 [돌진과 가로막기가 4초 동안 방패 올리기 효과를 부여하고 복수!를 발동시키며 20의 분노를 생성합니다.]
벽 전설보다 활용하기에는 비교적 난이도가 있는 전설이라고 생각합니다.
처음 몹을 향해 돌진을 쓰고나서 추가적으로 돌진이나 가로막기를 쓰지 않으면 끝나는 전설이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평소 가로막기나 돌진을 자주 쓰는 게 익숙하지 않다면 벽 전설을 더 추천드립니다.
지진의 반향 [복수가 3명 이상의 적에게 적중하면 추가로 1번 적중해 75%의 피해를 입힙니다.]
솔직히 초보에게 많이 추천드리진 않지만 탱커인데 높은 딜량을 뽑아낼 수 있다는 장점,
그래서 어그로를 빠르게 먹고 드리블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어그로 먹기에만 좋지
벽전설과 앙갚음 전설에 비해 생존기가 빨리 돌아오거나, 복수를 칠 수 있는 시간이 길지 않기 때문에
어그로를 먹을 동안 생존기를 효율적으로 쓰지 않는다면 위험한 상황이 나오기도 합니다.
그렇지만 추천드리는 이유는 개인적으로 재미있는 전설이라 생각해서 ㅋㅋㅋ...
저단, 필드사냥 그리고 합이 맞는 파티원과 할때 추천드리는 전설입니다.
근접 몹이 있다면 먼저 방올을 올리는 게 좋습니다. 이유는 물리 데메지가 훨씬 아프기 때문에 고감을 써봤자
이번에 써보면서 가이드글들을 쓰셨던 분들의 글만 보기만 했어서 집적 써보니 공략글에 대한 느낌이 정말 다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