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연마 관련 글 하나 적어봅니다.
써놓고 보니 초보분에겐 이해하기 힘들 수도 있겠고, 고수분들에겐 너무 당연한 소리일 듯 합니다만
그래도 올릴래요.
이렇게 그냥 수동으로 재연마하는게 익숙해지면 재연마계산기 돌리는 것보다 오히려 빠르게, 정확한 재연마를 할 수가 있습니다.
가지고 있는 템을 가지고 최고의 EP값을 낼 수 있게 재연마하는 데에 초점을 두었습니다
뒤에서도 말하겠지만 독만적, 만숙련에 목숨걸지 마세요 제발.
그럼 글 시작합니다.
1. 암살
일단 단일 아이템에 붙은 착용효과 2개를 A, B 라고 하겠습니다.
<< 1단계 >>
- case 1 : A,B 가 특화,적중 인 경우 -
특화 적중 옵이 달린 템이 4.2 이전에는 없는 걸로 알긴 합니다만...... 여튼 이런 경우엔 재연마를 하지 않습니다.
- case 2 : A,B 둘 중 하나만 특화,적중 인 경우-
고민할 것도 없습니다.
특화, 적중이 아닌 옵션을 특화, 적중으로 재연마하시면 됩니다.
무조건 이게 최선입니다.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다른 선택지는 없어요.
예를 들어 A는 특화, B는 치명타라면 => B를 적중으로 재연마
예를 들어 A는 적중, B는 가속도라면 => B를 특화도로 재연마
이런식입니다.
아주 많은 아이템들이 이런 형식의 옵션을 가지고 있습니다.
더부살이 손목띠, 번개 전도체 고리, 독성 작동규약 견갑, 티어어께 등등등등등
- case 3 : A,B 둘다 특화, 적중이 아닐 경우 및 단일옵션 아이템(장신구)-
티어가슴 (가속숙련), 용심장 관통석궁 (가속 치타), 액체 질식사 (적중 단일옵) 등등이 대표적인 예라 할 수 있겠네요
이런 아이템들은 두개의 옵션 중 EP값이 낮은 옵션을 우선으로 재연마하시면 되겠습니다.
특화 아래로는 EP값이 가속 -> 숙련 -> 치타 순이니
가속,치타 옵이라면 치명타를 재연마
가속 숙련 옵이라면 숙련도를 재연마
하지만 이런 아이템들이 독만적 1332를 섬세하게 맞추는 데에 결정적인 기여를 하는 아이템들이기에
적중도 세팅을 위해 case 3 에 해당하는 아이템일 경우 일단은 재연마를 하지 않고 기억만 해둡시다
<< 2단계 >>
자 이제 필연적으로 재연마를 당해야 하는 옵션들은 재연마를 완료한 상태입니다.
이제 case 3에 해당하는 아이템을 사용하여 독만적을 맞추기만 하면 재연마가 완료되네요.
1단계에서 재연마대상에 선발되었던 템 (case 2) 은 2단계에서 절대 건드리지 않습니다. 특별한 경우 외에는요
이제 c를 눌러 캐릭터 능력치의 적중도를 확인합시다.
암살 특성의 독 만적은 1332이며, 이를 기준으로 2단계에서도 세 가지로 상황이 나뉘는데요
- 적중이 모자란 경우 -
case 3에 해당하는 템들 중 모자라는 적중에 최대한 근접할 수 있도록 재연마가 가능한 템들을 적중도로 재연마하고, case 3의 나머지 템들은 죄다 특화도로 재연마합니다.
되도록이면 적중도가 독만적을 오버하게 세팅하기 보다는 약간 모자라게 세팅해 주도록 합시다.
100 이상의 큰 오차는 머리어께가슴장갑허리다리신발 등으로 보정해주고,
50~70 정도의 오차는 반지, 목걸이, 손목, 망토 같은 아이템으로,
그리고 마지막으로 20~30 정도의 작은 오차는 무기, 원거리 무기에서 섬세하게 조정해 줍니다.
보통 아이템 2~3개만 손봐주면 거진 독만적에 가깝게 세팅이 됩니다.
적중도는 30정도가 모자란데 재연마를 할 경우 무조건 오버적중이 될 경우 등등
애매하게 적중이 모자랄 상황엔
액체질식사의 적중옵을 특화도로 재연마하여, 적중을 다시 낮추고 독만적에 가까울 수 있도록 세팅해봅시다.
(그래도 안된다면 그냥 모자란 대로 사시는게 정답)
- 적중이 넘치는 경우 -
이 경우 일단은 액체질식사의 적중옵션을 특화도로 재연마합니다.
대부분 액질 재연마 후에는 적중도가 모자란 상태일텐데요, 위 경우와 같은 요령으로 재연마 해주시면 됩니다.
마찬가지로 case 3에 해당하는 아이템으로만 독만적을 살살살살 맞춰봅니다.
적중 10~20 모자라는거 메꿔보겠다고, 독만적 1332 정확히 맞춰보겠다고
case 2 에서 재연마 했던 템을 애꿎게 다른 옵션으로 다시 재연마 하는 일은 없는게 좋아요.
아이템레벨이 높은 경우, 만약 액체질식사를 재연마 하였는데도 적중이 오버된다면 이 경우에만 특별히 STEP1 의 case 2 에 해당하는 아이템을 손봐줍니다. case2에 해당하는 아이템이 굉장히 많으므로 이때는 독만적을 거의 칼같이 맞출 수 있을 확률이 높습니다.
case 2에서 적중도로 재연마된 아이템 중 적당한 거 하나 골라잡아서 적중도 대신 가속도로 재연마해 줍니다.
암살은 여기까지
전투는 씻고와서 마저 쓰도록 하겠습니다.
그래봤자 위 글에서 특화력을 가속도로, 적중도를 숙련도로 바꾸면 암살과 똑같긴 합니다만..
현재 제 전정실이 암살세팅이네요
저 같은 경우엔 STEP 1 을 거친 후 보니 적중도가 오버되어서,
case 3에 해당하는 템은 죄다 특화도로 재연마를 한 후
액체질식사를 재연마 하였는데도 오버적중이라
어쩔 수 없이 더부살이 손목띠의 치명타 -> 적중도 를 치명타 -> 가속도 로 재연마하여 적중도 1333을 맞춘 케이스입니다.
글을 따라가시면서 하나하나 함께 보시면 이해가 더 빠를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