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법이 단일딜, 2타겟에 치중해서
고결동공트리에 벤티르 성약이 사실상 강제되고
화법은 발화를 1분 10초전후로 가져가는 덧불트리에
나이트페이 성약이 사실상 강제되고 있는데..
아무래도 성약을 바꾸면 영예, 대장정이 날아가서
매몰비용이 발생하는 컨텐츠다 보니까
"내가 고른 성약이 1티어여야만 해" 라는 생각이
다들 있으신거 같습니다.
거기에 당장 다음주부터 전설을 제작하면
한동안은 전설템 1개로 고정되다보니까 더욱 그렇겠죠.
현재 상위권 레이더들은 대부분 벤티르 냉법을,
쐐기 고단수 목표 유저들은 대부분 나페 화법을
선택중인 것으로 보입니다.
애초에 지향점과 목표가 다른데,
"이게 좋으니까 너네는 틀렸어" 라는 어투가 꽤 보이더라구요.
레이드 마지막 2개 네임드가 2타겟이기 때문에
2타겟딜에 최적화 된 냉법을 해야하고 두빙횟수에
현저한 차이가 있으니까 벤티르를 골라야하며
전설은 서손갯수를 늘리는 얼구전설을 골라야 한다.
Or
다중타겟이 반복되는 쐐기에서는 덧불트리로
빅풀에 맞춘 발화를 털어 던전 전체 클리어타임을
줄여주는 화법으로 나페를 골라야하며
전설은 발화딜을 높이는 지도편달 혹은 여전히
기대값을 올리는데 쓸만한 화염폭풍을 골라야 한다.
이렇게 강점이 어느정도 정해진거 같습니다.
그렇다고 벤티르 냉법이 광역딜이 고자냐 하니면
완전 빅풀이 아닌이상 뛰어난 딜이 나와주고.
이감지원이 거의 끊이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고
나페 화법이 단일딜이 고자냐 하면
사실상 단일딜자체는 벤티르냉법과 압도적인 차이가
벌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심크상으로도, 실제로도)
빅풀상태에선 화법이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보이지만
냉법의 밥벌이인 2타겟에서는 다시 차이가 많이 벌어지지요.
냉법이냐 화법이냐
나페냐 벤티르냐
첫 전설은 무엇이냐
고민이 많으실 것 같습니다만
어떤것에서 강세를 드러내고 싶은지 각자의 판단에 의해
선택되고나면 어떤 선택이던지 정답이라고 생각합니다.
"나는 항상 최고의 효율만을 선택하고 싶어"
라고 생각한다면 법사를 2개 키우는 수밖에 없습니다.
실제로 상위권 유저들은 2개 3개씩 키우고 있습니다.
"나는 한 캐릭밖에 할 시간이 없는데 최고가 되고싶어"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본인이 선택한 길의 약점마저 강하다고 선동하거나
오도하는 일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