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부 전쟁에서 비법의 특성은 상당히 많이 변합니다.
오늘은 영웅특성에 대한 언급은 하지 않고 비법 특성과 컨셉이 어떻게 변하는지만 간략하게 정리해 보겠습니다.
1. 번뜩임 획득 방식 변경.
- 기존에는 일정 마나 소모량에 비례해 번뜩임을 얻었는데, 이제는 주문으로 피해를 입힐 시에 일정 확률로 (10~15%) 번뜩임을 얻을 수 있습니다. 이에 따라 깡신폭으로 번뜩임을 얻는 것은 불가능해졌습니다.
다만, 확정적으로 번뜩임을 얻는 주문이 있는데 '환기'와 '비전 쇄도' 입니다.
2. 많은 특성 삭제.
- 황천의 폭풍우, 빛나는 불꽃+조화로운 메아리 , 마나석 창조 + 쇄도하는 힘 등이 삭제되었습니다.
그래서 새로운 특성 및 능력이 많이 생겼습니다.
3. 많은 특성 추가.
- 번뜩임을 소모한 주문의 공격력 25% 증가
- 일정 확률로 용군단 3, 4 시즌의 티어효과 4셋 획득 (존나 쎈 신화 나가는거)
- 비전의 여파를 강화하는 특성 ( 여파 누적뎀 5% 증가 or 여파때 주변에 광터지는거)
- 충전물 하나당 비전 쇄도 데미지 5% 증가하는 특성 등등.
4. 재설계되거나 변경된 것들.
- 신비한 화살은 이제 번뜩임이 있을때만 시전 가능합니다.
- 폭풍 착취(환기쓰면 지능올려주는거)의 지속시간이 30초에서 20초로 감소했습니다ㅜㅜ
- 황천의 정밀함이 비탄에도 적용됩니다!!! 기존엔 비작으로만 소모할수 있어서 광딜때는 낭비였습니다.
- 우지직거리는 에너지(비작딜 신폭딜 올려주는거) 1포인트로 바뀌고 데미지도 10%로 감소
- 신비한 화살 연마 1포인트로 바뀌고 데미지로 10%로 감소.
5. 기대되는 것들.
- 비법을 하면서 항상 불만이었던 것들이 용군단 3~4시즌에 많이 개선되었고, 내부 전쟁에서도 개선될 걸로 보입니다. 비법을 깊게, 오래 한 사람이 설계를 맡은 느낌이 듭니다.
- 영웅특성의 컨셉이 아주 잘 만들어졌습니다. 기본 비전 전문화 특성에서 아쉬운 점들은 대부분 영웅특성으로 보완이 가능합니다.
- 같은 얘기일수도 있는데 비전법사를 다루는게 쉬워질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면서 컨셉이 나뉘기 때문에 깊이도 있을거 같습니다. 입문자는 쉬워서 좋고, 고인물들은 연구할 거리가 많아서 행복할 듯 합니다.
비법은 알파 테스트를 진행하는 동안 많은 변화가 있었고, 자잘한 조절을 거치면서 이제 거의 완성된 느낌이 듭니다. 더 이상 변경점은 없을거 같네요. 수치 정도를 조절할 거 같습니다.
이대로 나와준다면 내부 전쟁에서도 재밌는 클래스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또 속냐)
추가로 몇가지 변경된 것들 적고 마치겠습니다.
- 초신성은 이제 공통 특성으로 변경되어 용숨과 선택 특성이 되었습니다. (주문술사 영웅특성중에 초신성 데미지를 16%씩 30번 중첩해서 올려주는 특성이 있습니다ㄷㄷ)
- 시간 변곡점 자리에 지능을 3% 추가로 올려주는 특성이 생겼습니다. 시간이상과 선택 특성입니다.
- 현재 시즌 2셋과 4셋 효과가 특성에 있었는데, 2셋은 삭제되었습니다. 개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