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신규 필드 비행과 관련된 논란인데

정보게 보니까 신규필드 왜 바로 못날게 하냐고 묻는 사람이 많던데

예전에 블리자드에서는 탐험하는 재미를 느끼게 하기위해 천천히 푸는거라고 했었는데 댓글 읽다보니 어느정도 이해가 갑니다

예를 들어 군단때 굉장히 호평 받았던 수라마르 완성도가 과연 처음부터 날아다녔으면 그정도의 밈과 임팩트를 남겼을까 싶기도 하고요 물론 수라마르 필드의 완성도와 달리 반군을 모아 쿠데타를 일으킨다는 서사 역시 훌륭했지만요

캐릭터들이 날아다니는 순간 필드에 어떤 오브젝트를 설치해놔도 사람들이 신경 안쓰고 그냥 지나치기 쉽기때문에
자기들이 공들여 만든 필드를 최소한 느껴보기라도 하라고 제한을 걸어뒀다는 느낌이 강했었죠 최종필드에서 비행불가 걸어놨던것도 제법 많았고 천둥왕,아르거스 등

과거에는 평판제한 및 업적 강제때매 그 정도가 심했지만 최근 9.2비행같이 3주정도면 충분하다는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