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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역사에 대입해본 수양 사제

기묘하다
댓글: 6 개
조회: 1545
추천: 2
2024-04-18 20:34:12
출처는 나무위키의 '군종장교' 문서인데 알다시피 수양 전문화의 영어명칭은 'Discipline'이고 군기(軍紀)의 영어 명칭이 'Military Discipline'이다. 일단 알아둬야 할 께 와우의 사제 주문은 대체로 정신력이 마법같은 현상으로 발생함에서 나온다. 사제가 전투에 참가하여 병사들의 사기를 증진시킨 다는 점은 옛날 수양사제와도 비슷한 점이 있는데 '내면의 열정' '마력 주입' '고통 억제' 등이 그 예시다. 신의 권능: 보호막도 실전에서 병사를 보호하기 위해 쓰이는 거라면 매칭이 될 것이다.


이는 (군단 즈음에 와서) 리워크를 당한 지금도 크게 다른 점이 없는데 현재 수양 사제의 핵심은 '속죄' 패시브에 있다.

속죄의 효과는 특정 힐스킬을 날리면 버프가 묻는데 그 상태에서 사제가 적을 때리면 버프 묻은 아군이 피해량에 비례해 회복된다.

즉, 적을 때리면 아군이 회복된다.
글쓴이는 추측하기를 사제가 적을 공격함으로서 적이 데미지를 입는 것을 보고 아군의 사기가 증진이 되는 원리로 체력이 회복되는 것이다.

사기 증진이랑 체력 회복이랑 무슨 상관인가?
말했듯이 와우 세계관에서 사제의 치유 주문은 대부분 '정신력'에서 기원한다.

 속죄가 정신계 마법이라고 가정하면, 사제가 적을 공격함으로써 '속죄' 라는 버프에 걸린 아군은 마법의 영향으로 사기가 복돋아 지고 멘탈이 케어되어 그게 신성 마법으로 실체화 되어 체력이 회복된다고 하면 맞아 떨어진다.

비슷한 발상으로 전사의 핵심 탱킹 스킬인 '고통 감내'는 정신력으로 고통을 감내하여 받는 피해를 감소 시킨다고 추측하며 마찬가지로 수양 사제가 거는 쿨기 버프 스킬인 '고통 억제''신의 권능: 방벽'도 이를 응용한 마법이라고 추측된다.

정리하면 와우에서의 생명력은 (설정상)정신력, 멘탈이 영향을 주는데 옛날 군종사제들이 종교를 기반으로 군사들의 멘탈을 케어했듯, 수양 사제는 마법으로 멘탈을 케어해주고 식으로 아군을 보호하는 것이다.

붉은 십자군을 예로 들자면,
(히오스 화이트메인)

수양사제의 속죄 매커니즘을 그대로 가져온 붉은 십자군 시절 '화이트메인' 영웅이 있는데
붉은 십자군 사제는 수양사제로 묘사되는 경우가 많다. ('유물무기: 빛의 분노' 설정 / 수양사제 추종자: 마리엘라 워드는 원래 붉은 돌격대 사제였다.) 아무래도 태생적으로 공격적이고 빛에 광신적인 종교 집단이다보니 직접적인 치유기술 보다는 아군의 사기 증진을 위주로 전투에 참여하는 것 같다.


같은 회사 타 게임에서도 사기 증진을 위해서 투입되는 사제가 묘사 된적이 있는데

디아블로4에 나오는 이나리우스의 여사제 '프라바'

대놓고 시네마틱에서 기사단 앞에 서서 기도를 하는가 하면 기사단에게 "믿음이 보여주는 힘을!"라고 말하며 사기를 높이는 행보가 있다. 이 내용은 그냥 심심해서 쓴 것이니 무시해도 좋다.



아무튼 정리하자면 신성 사제가 전장의 부상자를 치유하는 의무병이라면, 수양 사제는 전쟁에 참여하는 군악대 같은 역할을 맡음으로써 아군의 사기를 돋구는 역할을 한다고 글쓴이는 추측한다.


추가 사항)
원래는 마력주입이 수양특성이었으며 중간에 삭제됬다가 어둠땅 와서 공동 기술로 복귀함.

Lv3 기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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