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죽기로 맹공룩 맞춘 뒤 후기 및 잡담.

Before  After.

일리단한테 먹은 머리를 브루탈루스 잡은걸로 바꾸었다.

이거 부서진 섬 황천 분열기 전역퀘... 무용담을 말하자면

예전에 난 판금클 키우던게 죽기 하나밖네 없었다.

근데 판다리믹이 열리면서 부캐를 여럿 70렙 찍을 여건이 생기면서

판금클 셋을 더 키울 수 있게 된 것

그제께 분열기 열릴때 들어갔는데 

세 부캐 다 도전했는데 다 획득에 실패하고

마지막 남은 본캐죽기가 도전해서 그제서야 성공한 것.

그럼 여기서,  그냥 전사 키워서 살게일반만 돌아도 나오는 걸 왜 이런 뻘짓을 하느냐고 할 수 있는데,

일단 맹공이 멋지기도 멋지지만, 내 본캐가 늑인 죽기인게 원인이었다.

늑인키우는 형변러들은 알겠지만, 목 갈기털과 하관 때문에

천클의 두건이나 후드는 이상한 머리싸개가 되어버리고

투구는 앞으로 쭉 늘어나서 보기에 거슬린다.

맹공룩은 애초에 목과 머리가 쭉 늘어난 타우렌이 껴도 오히려 훨씬 잘 어울리는

몇 안되는 룩이기에 이 룩을 어떻게든 죽기가 끼게끔 궁리한 결과가 이거...

이제 더 이상 부서진 섬에 뻘짓하러 갈 일은 없겠군...

레이드와 뉴비에 대해 화제인거 알고 있다. 내가 해주고 싶은 말은, 

올드비들도 현생땜에 접다 다시하면 헤매는건 매한가지라는거다.

뉴비들에게도 한마디 더 하자면, 와우는 레이드말고도 놀거리가 많다. 

뭣하면 나처럼 옛 형변 수집이나 하면서 노는것도 나쁘지 않다는거다. 

정 스토리 궁금하면 공찾 기다렸다 신청해서 한다던지 하는 방법도 있다.

놀자고 하는 게임에 서로 얼굴 붉히지 말자고! 

호기심에 일반 영웅 신청할 수도 있긴 하겠지만.

레이드가 원래 그래. 아무나 막 가는게 아니야 그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