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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천천히 해라' <- 이건 뉴비용 조언이 아니라 생각함

유슨
댓글: 10 개
조회: 418
2024-09-23 09:22:57
2주전쯤 프리시즌에 와벤에서 많이 보이던

'천천히 해도 되나요? 1,2주에 영웅 올킬 못하면 안되나요?'
-> 천천히 해도 충분히 즐길 수 있고 최정예까지 다합니다.

이런 조언, 댓글들..

고인물 입장에선, 와우의 시스템을 어느정도 이해한 입장에선 틀린말은 아님

사실 일반템은 당연하거니와 영웅템도 졸업까지 쓰는 템은 거의 없다 봐도 무방하고
핵심은 쐐기 10단 주차를 통한 '639 신화템' 및 636 제작인건데
쐐기 10단 주차마저도 이번주부터 바로 할 필요는 없음. 한 2주 뒤부터 해도 무방함

쐐기 10단만 주차한다는 마인드로 0.5패치 정도까지 하게되면 
주차템 + 제작으로 풀템렙인 636~639 근방에 도달하게 되고, 이때쯤 영웅 및 신화레이드 너프(이번 시즌은 공대버프)가 이루어지기 떄매

0.5패치 기준 국민신화 로그 75~80+ , 템렙 636~639 갖추고 5넴부터 멸망전 느낌으로 쳐박으면
세기말 최정예도 충분함. 이런 관점에서 천천히 해도 되는건 맞음. 초반 4~6주 영웅 올킬 못해도 문제는 없음

근데 중요한게 뭐냐면.. 뉴비가 이렇게 2달 이상 호흡 길게 잡고 새로 맞이하는 게임을 하고 싶겠냐는 느낌?
파밍 천천히 하고 글로벌로 영웅 업손 데려가도 허수아비치는거마냥 깰때쯤 영웅 팟에서 올킬하는 재미 vs
비슷비슷한 초반 낮은 템렙에서 트라이 쳐 박아가면서 도파민 느끼며 깨는 재미
압도적으로 후자이고 많은 뉴비들이 이걸 기대하고 시작하지 않았을까 함. 2달 뒤 계획을 누가봐..

물론 이런 후반부 네임드 트라이 즐기려면 뉴비건 고인물이건 빡세게 달려야 하는건 맞고, 지금 상황에서 누굴 탓할 건 없다만
내가 뉴비였으면 지금 제일 얄미운 사람들은 인벤에서 2주전에 '천천히 해도 된다' 이렇게 댓글달아준 사람들이지 않을까 함 ㅋㅋ

천천히 해도 된다라고 댓글 달아준 고인물들 대부분은 
1. 이런 댓글을 달면서도 이미 자기는 영웅 올킬을 했거나
2. 너무 오랜 기간동안 와우를 해서 영웅 첫킬 뽕맛 그런거 까먹은지 오래고 걍 진짜 천천히 해도 나는 즐거운데?
이런 부류일거임

Lv36 유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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