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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잘아타스의 진정한 정체? 최근 블리자드 트렌드로 해석해봤음.

친환경시타델
댓글: 2 개
조회: 2409
추천: 3
2025-08-25 22:05:28

잘아타스에 대한 공식 설정 요약

  1. 기원:

    • 잘아타스는 오랫동안 “검은 제국 시대부터 존재해온 공허의 무기(칼)”로 알려져 있었으며, 플레이어는 공허의 낫(Blade of the Black Empire) 형태로 처음 접했다.

    • 본래 공허 군주들의 도구로 기능했으나, 스스로 의지를 가지며 무기 상태를 넘어 독립된 존재로 진화했다.

  2. 특징:

    • 공허와 깊은 연관이 있지만, 단순히 군주의 꼭두각시가 아니라 자기 목적과 욕망을 지니고 있음.

    • 디멘시우스의 명령을 거부하는 등, 공허의 절대 권위조차 따르지 않는 모습이 드러난 바 있다.

  3. 최근 전개 (드래곤플라이트 기준):

  • 더 이상 무기에 갇힌 존재가 아니라, 아제로스 세계 안에서 직접적인 행보를 보이기 시작.

  • 스스로를 하나의 개체로 확립하려는 움직임이 강조되고 있다.


-> 자유 의지라는 것이 핵심 키워드

자유 의지 관점에서의 해석

  • 잘아타스는 본래 **“아제로스의 정수 일부가 공허에 물들어 형상화된 존재”**일 수 있다.

  • 만약 그렇다면, 그녀의 본질은 단순한 공허의 하수인이 아니라 **“아제로스적 성격—즉 자유 의지”**를 고스란히 품은 조각이다.

  • 이 해석을 따르면, 잘아타스의 반항과 독립 의지는 곧 아제로스 자체가 가진 자유 의지의 표현일 가능성이 있다.


본론

자유 의지 서사의 전례 인물들

  1. 실바나스:

    • 리치 왕에게 강제로 언데드로 전락했으나, 그 운명을 거부하고 독립된 선택을 추구.

    • 그러나 결국 ‘죽음의 질서’와 얽히면서 자유 vs. 숙명의 갈등을 상징.

  2. 일리단:

    • 끊임없이 “나는 아무도 종복하지 않는다”라는 태도로 자유를 외쳤다.

    • 결국은 빛과 공허의 전쟁을 지켜보는 감시자의 자리를 자율적으로 받아들이며, 자유와 희생의 화해를 보여줌.

  3. 아서스:

    • 자유 의지를 잃고 리치 왕의 꼭두각시가 되었으며, 마지막 순간 “정말로 내가 원했던 것인가?”라는 질문을 남김.

    • 그의 몰락은 자유를 빼앗긴 존재의 비극적 결말을 상징.


잘아타스와 이들의 유사성

  • 실바나스처럼: 강제된 질서(죽음/공허)에 저항한다.

  • 일리단처럼: 자유를 외치면서도 거대한 서사의 균형 속에 흡수될 운명에 맞선다.

  • 아서스와는 반대로: 끝내 꼭두각시가 되지 않고 자기 의지를 확립하려는 방향으로 나아간다.

즉, 잘아타스의 행보는 기존 인물들이 걸어온 자유 의지의 갈등의 연속선상에 있으면서, 그 결론을 새롭게 갱신할 가능성을 내포한다.



핵심 철학적 고찰: 정해진 소멸을 넘어서는 투쟁

1. “탄생하였다는 이유만으로 정해진 운명”이라는 주제

  • 아제로스의 일부라면, 잘아타스는 태어난 순간부터 **“언젠가 본체로 돌아가 소멸할 운명”**을 짊어진 존재.

  • 이는 곧 “자유 의지 이전에 이미 정해진 숙명”이라는, 블리자드 세계관의 반복된 질문(빛·죽음·공허 같은 질서의 강제)과 직결됨.

  • 잘아타스의 반항은 단순히 공허/질서의 명령에 저항하는 것이 아니라, “존재론적 결정론” 자체에 대한 저항일 수 있음.


2. 잘아타스의 행위의 의미

만약 그녀의 모든 행동이 “정해진 소멸”로부터 벗어나기 위한 몸부림이라면:

  • 공허의 도구 거부: 이미 타인의 의지(공허 군주)에 종속되는 것을 거부.

  • 아제로스로의 귀환 거부: “나는 단순히 세계혼의 부속물이 아니다”라는 자기 정체성의 선언.

  • 자유 의지의 극치: 즉, 잘아타스는 자신이 태어난 이유 자체를 거부하려는 존재가 됩니다. 이는 블리자드 세계관에서 가장 극단적인 자유의지 캐릭터가 될 수 있음.


3. 용사들의 딜레마

이렇게 되면 아제로스의 용사들이 마주할 선택은 더 극단적이게 .

  • 아제로스를 온전히 하기 위해 희생을 요구할 것인가?
    → 잘아타스에게 “너는 본래 일부였으니 흡수되어야 한다”고 강제.

  • 잘아타스의 존재를 인정할 것인가?
    → “네가 태어난 이유(소멸)를 거부하는 것도 네 자유다”라며 존중. 하지만 이는 아제로스의 불완전함, 혹은 균열을 그대로 두는 결과.


결론

잘아타스는 공허의 하수인으로 태어났으나, 공허의 권위조차 거부하며 독립을 모색한다. 만약 그녀가 실제로 아제로스의 일부라면, 이는 **“자유 의지를 갈구하는 아제로스의 그림자적 자아”**로서 해석될 수 있다.

그리고 그 행보는 실바나스, 일리단 등 자유 의지를 주제로 한 선배 캐릭터들의 서사를 계승하면서도, 더 근본적으로는 **“탄생 그 자체가 곧 소멸을 의미하는 운명에서 벗어나려는 실존적 투쟁”**을 보여준다.

즉, 잘아타스의 서사는 앞으로 아제로스 세계관에서 자유 의지의 궁극적 시험대가 될 잠재력을 품고 있다.


Lv16 친환경시타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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